해오름농원1 캠핑으로 떠나는 여름철 피서, 이런 곳은 어때요 서해에서 만난 독특한 오토캠핑장, 해오름농원 동해처럼 가슴이 탁 트이는 상쾌한 바람은 아니지만, 나름 시원한 바닷바람이 이마의 땀방울을 식혀주었던 서해의 바다, 얼마 전 서천을 여행하던 중 바닷가에 위치한 숙소로 발길을 옮길 때였지요. 어디선가 고기를 굽는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겁니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주변을 살펴보니 빼곡히 들어선 송림사이로 오색의 텐트를 치고 고기를 굽고 있는 야영객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잠을 자기 위해 콘크리트 건물 안으로 들어가던 발걸음이 무색케 만든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었기 때문이지요. 정말 이런 피서, 언젠가는 꼭 하고 싶었는데....;; 서천의 마량포를 바로 코앞에 두고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흔히 말하는 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 2011.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