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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이야기2

인터넷 없던 시절의 신문기사 들춰보니 코메디급의 왕년의 신문기사, 너무 황당 우리나라에 인터넷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88년부터입니다. PC통신으로 시작 됐었는데요, 대중화는 90년대초 들어서입니다. 이제는 신문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럼 아주 오래전 신문지상에는 어떠한 기사가 올랐을까요. 1970년 기사니까 40년전 한 일간지의 기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지금이라면 신문사 운영이 힘들 정도의 황당한 기사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웃지 않고는 못 견딜만한 기사 몇 건을 소개합니다. 가짜 직원이 육성회비 거둬가 지난2일 오전 8시30분쯤 20세 가량의 여인이 성동구 마장동 동명국민학교(교장 이아무개)에서 교직원 회의가 열리고 있는 동안 2학년14반 교실에 들어가 『서무실에서 왔는데 .. 2009. 2. 17.
40년전 출제 됐던 중학교 문제 1969년 여자중학교 1학년의 등사기로 만든 문제지 설 연휴라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이셨나요? 지금쯤 그 동안 미뤄두었던 얘기꽃을 피우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겠군요. 하여 추억이 묻어나는 옛날 문제지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1969년의 중학교 1학년 문제지니까,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40년전입니다. 당시 13~14세, 그때 당시의 중학교 1학년이면 지금 53세~54세의 조금 있음 환갑을 바라보는 연세에 있겠군요.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때만해도 등사기로 만든 문제지를 받아들곤 하였습니다. 셀로판지 비슷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날카로운 펜으로 글자를 그으듯이 쓴 다음 용지를 대고 난후 잉크를 둥그런 밀대로 밀어서 인쇄를 하던 시험지였습니다. 지금의 반장을 그때는 급장이라고 불렀는데요, 담임선생님이 유독 이 시험.. 2009.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