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1 10원짜리 아르바이트, 5시간동안 해보니 "살다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돈이 들어오는 시기가 있더라..다 사람 팔자다" 몇 년 전 학교 근처에서 분식집을 하여 큰돈을 번 지인의 말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저는 이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가 남다른 노력을 했기에 생각지도 못했던 큰돈을 만질 수 있었던 것이지 그걸 두고 팔자 운운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괜히 요행이나 바라게 될 것 같아 처음부터 인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10원 벌자고 허리 뽀개지는 아픔을 겪어보니 이런 생각은 더욱 확고합니다. 며칠 전의 저녁시간, 밥상을 차리던 아내가 전화를 받고는 쾌재를 부릅니다. 뭔가 좋은 일이 있는 것은 분명한데, 알고 보니 일거리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후다닥 저녁을 차려 놓고는 밥도 먹지 않고 뛰쳐나가더니 커다란 플라.. 2010.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