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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운동회2

3일간 갇혀 지낸 초등생 딸, ‘신종플루’가 미운 이유 3일간 갇혀 지낸 초등생 딸, ‘신종플루’가 밉다 딸애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급기야 집안이 떠나갈 듯이 괴성을 질러댑니다.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등교중지 사태가 시작된 첫날의 덤덤했던 분위기와는 다르게 꼼짝달싹도 못하게 집안에 갇힌 채 3일 째를 맞은 딸애, 등교를 못했던 것은 그렇다 치고 외출마저도 하지 못하게 되자 극도로 신경이 날카로워졌습니다. 때문에 학부모들까지도 극도로 예민해지기는 마찬가지, 반면 확진판정을 받은 자녀를 둔 학부모는 얼마나 쓰라린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제주지역은 전염병에 있어서만큼은 언제나 청정지역임을 자랑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종플루의 경우는 다릅니다. 16일 현재까지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수가 무려 147명으로 제주전역이 초비상사태.. 2009. 9. 17.
생동감 넘치는 가을 운동회 현장 생동감 넘치는 가을 운동회 현장 -청,백군이 겨루는 마을 올림픽- 개천절에 열린 초등학교 가을운동회 모습입니다. 화창한 파란하늘 아래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 만국기가 펄럭이는 시내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을 다녀왔는데요, 어린새싹,어린이들이 힘차게 내달리는 모습들에서 활기와 생동감이 넘쳐 흐릅니다. 백군과 청군이 경쟁하는 마을 올림픽 그 현장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가을운동회의 시작을 알리는 총소리가 울리고~ 티없이 밝고 깨끗한 우리 몸튼튼! 마음튼튼!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파랗고 높은 가을하늘에 만국기가 펄럭이고~ 백군이겨라! 청군이겨라!~ 응원의 열기가 달아오릅니다. 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생들의 결연한 표정의 모습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단체경기의 단합된 모습에서~ 유치.. 200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