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광지3

피부병만 남긴 유명관광지 펜션의 충격적인 위생실태 유명관광지에서 겪었던 어느 여행객의 제보사연 겨울 내내 미뤄두었던 가족여행의 계절입니다. 고행의 길이라면 모를까, 가족끼리의 여행길이라면 최소한 잘 먹고, 잘 자고 돌아와야 여행 잘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여름 경남 모처의 이름 난 휴양지에 가족여행을 갔다가 피부병만 안고 돌아왔던 아픈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애착은 누구라도 조금씩은 다 갖고 있을 겁니다. 도심지 보다는 시골로 갈수록 더욱 뚜렷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기도합니다. 제주도라는 곳은 어떤가요. 많은 제주도민들이 그러겠지만,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지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대단한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곳보다도 뛰어난 자연환경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습.. 2012. 5. 4.
관광지의 잘나가는 맛집들, 그 불편한 진실 20년도 넘은 것 같네요. 서귀포에 오분자기 뚝배기를 아주 구수하게 잘 만들어내는 음식점이 하나 있었지요. 된장에서 우러나온 진한 국물 맛도 천하일품이었지만 그릇이 넘치도록 들어있는 오분자기(전복과의 어패류)는 다른 집에선 볼 수 없었던 이집만의 자랑. 찾아가는 사람들 또한 동네사람들과 개인택시를 전세 내어 제주도 관광을 하는 신혼부부가 전부였습니다. 그런데도 내부가 좁아 자리가 없을 지경이었지요. 물론 지금도 성업 중에 있기는 합니다. 다만 옛날과 달라진 것이라면 식당의 규모가 몰라보게 커졌다는 것, 그리고 찾아오는 손님들의 대부분이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제주도 여행을 하는 단체 관광객이라는 것입니다. 끼니때에 찾아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 것도 여전하더군요. 다만 수십 년 전 이집만의 매.. 2011. 9. 28.
추석연휴에 가야할 제주여행지 5곳 비 내리는 추석연휴, 골라 가야할 BEST5 가을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장마철을 보는듯한 비 날씨의 연속입니다. 며칠간 화창한 날씨를 찾아 볼 수 없는 제주도의 날씨, 가을의 문턱에 접어든 요즘 여느 때 같으면 높고 푸른 하늘아래 펼쳐진 산과 들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의 나들이가 한창이겠지만 도무지 풀리지 않는 날씨 때문에 계획을 잡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에도 비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수시로 바뀌기를 반복하는 일기예보, 하루 뒤의 날씨조차도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요즘의 일기입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아침에 눈을 뜨고 날씨를 확인한 후 나들이 일정을 잡는 방법이 그나마 차질을 최소화 하는 최선의 방법이기도합니다. 올 추석연휴에 제주.. 200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