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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3

국립기상과학원 방문기 국립기상과학원 방문기 태풍의 길목에 있는 제주도에 살다보니 언제나 날씨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지구온난화와 환경변화로 인하여 예전보다 천재지변에 의한 재난의 정도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서 있었던 쓰나미가 그것을 여실히 말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래왔지만 요즘 들어 더욱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제주도도 이제는 자연재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생각인데요, 닥쳐올 기상 상황을 미리 예측만 잘 한다면 재난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자연재해 앞에 미약한 인간의 힘, 미리 대비하는 것만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어제는 서귀포에 있는 국립기상과학원을 방문하여 그곳에서 하는 일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제주테크노파트기자단 일행들과 같이 방문했던 국립.. 2018. 10. 24.
더욱 편해진 제주올레, 코스정보가 한눈에 9월1일부터 본격 시작, 코스별 날씨 서비스 직접이용해 보니 10년 만에 수도권을 강타하고 지나간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였네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고, 태풍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시민들의 쾌유와,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글을 쓰는 제가 사는 제주도에는 다행히 별다른 피해가 없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도민들은 비바람만 남기고 무사히 지나간 태풍에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날씨와 관련한 아주 유용한 정보를 한 가지 소개할까합니다. 이제 무더위가 수그러들고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제주올레를 걷기위한 여행자들이 제주를 많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제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다름.. 2010. 9. 3.
태풍 뎬무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서귀포 앞바다 제4호 태풍이 영향권에 접어든 서귀포 영상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 '천둥과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을 의미한다는 제4호 태풍 '뎬무(DIANMU)'가 우리나라 최남단 서귀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0일 15시 현재, 서귀포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북부인 제주시 지역은 바람이 불지 않는 고요한 태풍전야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귀포항에는 많은 어선들이 정박하여 든든한 밧줄로 동여맨 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고 서귀포 앞바다의 새섬과 문섬, 섶섬에는 섬을 집어 삼킬 듯한 집채만한 파도들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서귀포의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시내의 모든 현수막은 밧줄로... 강정포구의 선박들 강정포구로 날라드는 하얀 파도거품들 .. 201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