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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쉬2

무차별 산림훼손, 해도 너무한다. 좋은 풍경 보자고 자연을 훼손하나? 제주도에는 한라산외에도 도전역에 걸쳐 368개의 아름다운 오름이 그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단연 돋보이는 월랑봉, '다랑쉬'라고도 불리는 이오름은 해발 382m의 원형 분화구를 간직한 오름입니다. 분화구의 깊이만도 한라산의 백록담의 깊이와 같은 159m에 이릅니다. 정상에 올랐을때의 그 위용이 대단하고 주변에 펼쳐진 오름군락들의 비경에 경탄을 금치 못하는, 가히 368개 오름중에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겨울의 오름을 한번 올라 보려고 틈을 내어 찾아가 봤습니다. 멀리 다랑쉬의 위용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길목입니다. 하지만 오름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대단한 광경을 보고 말았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길가의 삼나무의 .. 2009. 1. 17.
패러글라이딩의 천국, 다랑쉬오름 페러글라이딩의 천국, 다랑쉬오름 -옥의 티는 바로 안전시설- 날이 갈수 록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이제는 제주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가 되어 버린 기생화산, 오름. ‘오름에 오르지 않고 제주를 논하지 말라’ 라는 말은 이제 사전이 되어 버릴 정도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아름답길래 입에 침이 마르도록 경탄을 금치 못하는걸까요 정답은 직접 올라보지 않고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무작정 오른다고 해서 모두다 비경을 느낄 수 없기에 그 경이로움은 더 할수 밖에 없습니다. 신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첫 번째 요인은 바로 날씨입니다. 억새가 흩느러지는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파랗고 높은하늘이 오름을 받치고 있을때라야 진정 오름의 비경의 만끽할 수 있습니다. ▲기대했던 만큼이나 청.. 2008.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