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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럭분교3

막 찍어도 화보, 제주도 숨은 웨딩사진 명소 15선 막 찍어도 화보같은 완소 포인트 제주도의 곳곳에 숨어 있는 웨딩 사진 명소 15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추석 명절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여행 시즌으로 접어드는데요, 무엇보다도 가을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웨딩마치입니다. 아마도 일 년 중에 결혼식이 가장 많이 열리는 계절이 바로 가을일 텐데요, 결혼이벤트 중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웨딩사진입니다. 과거에는 결혼식장에서 사진 몇 장 찍는 것이 전부였지만, 90년대 들면서 부터는 야외 촬영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제는 빠져서는 안 되는 절차 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웨딩사진은 결혼식전 미리 찍어 놓는 것이 추세인데요, 실력 있는 카메라맨과 좋은 성능의 카메라로 추억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야외촬영의 핵심은 바로 .. 2015. 10. 1.
컬러프린터로 찍어 낸듯한 알록달록 독특한 더럭분교 알록달록 색채 여행지, 더럭분교 TV광고의 배경이 되었던 제주도 산간마을의 분교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학생수가 20명 밑으로 떨어져 폐교를 거론하던 제주 산간마을의 초등학교 분교장, 이제는 어느덧 82명으로 규모가 커져 시내 외각의 웬만한 초등학교 학생 수와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분교라는 것이 무색하게 되어 버린 것이지요. 이곳은 제주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입니다. 조그만 마을 더군다나 산간마을에 있는 분교장 치고는 규모가 나름 큰 편인데요, 애월읍 산간지역이 제주이주민들에게 인기를 끄는 지역, 이곳 더럭분교 인근에 젊은 층의 가구 수가 늘면서 점점 규모를 갖춰가고 있는 학교입니다. 더럭분교, 학교의 이름이 조금은 독특한데요, 이곳 하가리는 인근 상가리와 더불어 '가락리.. 2015. 8. 31.
[하가연화지]제주도에도 이런 곳이? 숨은 연꽃 명소 제주도 또 하나의 숨은비경 '하가연화지' 지금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여행객들이 작정을 하고 찾아가면 모를까, 누구에게나 알려진 코스대로라면 알 수가 없는 곳이지요. 애월읍 중산간 마을에 있는 연못하나, 제주도에서는 드물게 연꽃이 화려하게 피는 연못 중에 하나인데, 제주도 사람들 중에서도 이곳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연못에 얽힌 역사를 보면 과거 고려 충렬왕 때에는 이곳이 산적들이 지내는 집터였고, 산적들이 이곳에 거주를 하면서 지나는 행인들을 약탈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산적들이 소탕되고 난 후 17세기 중반 대대적인 수리 공사를 단행하여 식수로 쓸 연못, 소나 말에게 먹일 연못, 그리고 빨래터로 사용할 연못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지금에.. 2014.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