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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2

원조 꿀빵이 있는 동피랑 벽화 마을, 직접 가보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벽화마을인 동피랑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불리우는 자그마한 마을, 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전국적인 벽화열풍이 이곳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았다 생각하고 있는데, 자료가 없으니 확실하지는 않네요. 통영에 가면 이곳만큼은 꼭 둘러보고 와야 할 것 느낌. 하지만 네비를 장착하고도 찾아가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았답니다. 동피랑 언덕을 가운데에 두고 입구를 찾지 못해 두 바퀴를 뱅글뱅글 돌았다는...;; 동피랑 언덕에서 바라본 통영항의 시원한 풍경 이곳에는 꿈이 살고 있다는 동피랑 벽화마을. 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이곳은 마을입구조차도 찾기 어려웠던 철거 예정지였다고 합니다. 마을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통영지역의 예술가들이 힘을 모아 이곳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였.. 2011. 9. 27.
최남단 마을, 가파도에 부는 벽화 열풍 뭔가 다른 느낌인 최남단 가파 마을의 꿈, 아름다운 벽화 늘 외로움이 파도에 밀려드는 섬, 세찬 바닷 바람이 섬 사람들 가슴 깊숙히 아리도록 파고 드는 섬, 가파도에도 꿈이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유명세에 밀려 뭍사람들의 무관심에 한켠으로 비켜나 있는 외로움섬, 가파도. 700여 가파주민의 영원한 안식처인 조그마한 섬에 애틋한 꿈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통영 동피랑 마을의 꿈이 바닷바람과 파도에 밀려 이곳까지 전해졌나 봅니다. 가파도, 제주도 본섬과 국토 최남단 섬인 마라도 사이에 있는 평화로운 어촌마을이 있는 섬입니다. 거주 형태의 마을이 존재하는 실질적인 우리나라 최남단의 마을이라고 보는것이 어쩌면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 평화로운 어촌 마을의 골목 골목에 꿈이 심어지고 있습.. 2009.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