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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돼지3

강아지에게 인분 먹이는 주인, 이해할 수 없는 이유 강아지에게 인분 먹이는 주인, 이해할 수 없는 이유 똥돼지와의 비교, 제주사람이 보기에도 황당하다 화장실에서 자신의 똥을 먹이면서 개를 키우는 사람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SBS '생방송투데이' 마지막 자연인 코너에서 강원도 영월의 깊은 산속에서 가족과 떨어져 6년째 생활하고 있는 최모씨의 사는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였는데요, 시선을 잡아끈 것은 바로 그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화장실이었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바로 화장실에서 개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었지요. 제작진을 화장실로 안내한 주인공은 그 안에서 자신의 똥을 먹고 자라고 있는 어미 개와 새끼강아지들을 소개합니다. 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놀란 것은 제작진뿐만이 아니었지요. 어떻게 강아지에게 인분을 먹일 수 있냐며 수많은 시청자들이 S.. 2011. 8. 5.
흑돼지, 제주도에선 혼사 준비물 제1호인 까닭 흑돼지의 조상은 제주 똥돼지 지금은 전혀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풍습이 오래전에 제주에 있었습니다. 근래에는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집안에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곤 분가했을 경우의 새로운 보금자리, 그리고 혼수품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돈만 있으면 웬만한 건 거의 해결이 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오래전 제주에서는 자식이 혼사일이 잡히면 가장먼저 하는 일이 바로 새끼돼지를 사 들이는 일입니다. 비록 혼사일이 잡히지 않더라도 혼사얘기가 오고가기 시작하면 사전에 새끼돼지를 장만하는데, 잔칫날에 손님들에게 음식으로 대접할 고기로 쓰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당시 집집마다에는 최소 한 마리의 돼지는 무조건 키우고 있던 때라 따로 새끼돼지를 사들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혼사일에 맞춰 적당히 살을 찌.. 2010. 6. 4.
접대 음식으로 살펴본 제주의 풍습 접대 음식을 보니 제주의 풍습이 보인다. 제주에서도 촌이라고 소문난 한 마을의 친척집에 집들이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전에 살고 있던 집이 오래되고 해서 이제 환갑을 앞두고 새집을 마련하였는데, 친지들과 동네 어르신들을 모셔 놓고 대접을 한다기에 가족들과 오랜만에 길을 나섰습니다. 제주의 마을들은 대부분이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예로부터 귀한 상차림을 할 때는 해산물 만큼은 필수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요즘에는 해산물을 이용한 많은 음식들이 새롭게 개발되고 입맛도 서서히 고급화 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갈치회니 고등회니 하는, 예전에는 먹을 줄을 몰라 먹지 않았던 음식들도 새롭게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고 워낙에 고급음식이라 언감생심 감히 쳐다보지도 못했던 전복 요리들도 이제는 우리 곁에 성큼 다가.. 2009.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