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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여행2

또 다른 느낌의 마라도 여행, 마라도 에코파티로 떠나보자 또 다른 느낌의 마라도 여행, 마라도 에코파티로 떠나보자 우리나라의 국토 최남단 마라도, 마라도는 국토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이면서 몇 안 되는 청정지역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의미를 두기 위해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마라도를 거쳐 가지만 마라도 깊숙이 숨어있는 속살까지 파헤쳐본 사람들은 별로 없을 듯합니다. 그런 점에서라도 이번에 경험해본 마라도 에코파티는 아주 의미가 있는 행사였는데요, 마라도의 극성스러운 기상여건 때문에 아주 애를 먹었지만, 마라도를 알아 가는데 나름대로 유익한 행사였다는 생각입니다. 입학식이 진행되었던 마라분교의 모습입니다 에코파티(Eco-Party)는 말 그대로 제주의 자연 그대로를 느끼는 힐링프로그램으로 제주자연에서 문화, 사람이.. 2019. 5. 1.
마라도 짜장면에 감동한 이유 마라도 짜장면에 감동한 이유 "맛없고 불친절하다는 마라도 짜장면 집, 그 이유는" 제주도에 살면서도 마라도라는 곳을 처음 가본 때에는 2008년의 초여름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마라도는 국토 최남단이라는 타이틀 외엔 다른 건 찾기 힘들었을 때입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요. 마라도 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로 바로 짜장면입니다. 이창명의 ‘짜장면 시키신 분~’ 광고가 히트를 치면서 생겨나기 시작한 마라도 자장면 집, 2008년 당시에는 불과 네 곳에 불과하였던 곳이 이제는 아홉 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마라도에 가면 짜장면은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할 정도로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짜장면의 맛도 변화를 거듭해왔습니다. 맛이란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지만.. 2017.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