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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49

제주도맛집, 난생 처음 먹어본 킹크랩 요리, 모리 킹크랩 제주도맛집, 난생 처음 먹어본 킹크랩 요리, 모리 킹크랩 난생 처음 먹어본 킹크랩, 감동의 도가니 군침이 흐르고 진짜 먹고 싶어도 주머니 사정 생각하면 먹지 못했던 대표적인 요리가 바로 킹크랩일 겁니다. 먹고싶은 마음에 대게나 랍스타로 아쉬움을 달래보지만 어디까지나 차원이 다른 음식이지요. 왕게 중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몸집이 크고 풍미가 우수하여 king crab으로 불리며, 더욱이 청정심해에서 조개 홍합 성게 등 영양가 많은 해산물을 잡아먹으며 살기 때문에 우수한 영양가를 보유하고 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때문에 수산시장에서도 kg당 2~3만원은 족히 줘야 구입할 수 있는 고가의 고급요리에 속합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음식점이라면 따로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볼 것 많고 먹을 것 많은 제주도, 무엇.. 2013. 11. 12.
제주맛집, 순옥이네 명가의 명품 해물뚝배기 제주맛집, 순옥이네 명가의 명품 해물뚝배기 지금 이 계절에 딱! 전통의 해물뚝배기 맛집 제주시맛집, '순옥이네 명가' 일 년 중 가장 여행을 하기 좋다는 가을입니다. 이미 가을의 상징인 억새는 들판에 완연하고, 강원도의 설악에서 시작된 오색의 단풍은 조만간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물들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 무엇보다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는 따뜻하면서도 속을 얼큰하게 풀어줄 수 있는 음식이 제격일 것입니다. 가을철에 가장 어울릴만한 음식, 바로 얼큰한 뚝배기입니다. 뚝배기 하면 된장뚝배기를 많이 떠 올리실 텐데요, 제주도의 특색에 맞게 영양도 풍부하고 국물도 시원한 해물뚝배기 한 그릇은 어떠한지요. 이번에는 제주시에선 둘 째 가라면 서러워할 전통의 해물뚝배기 맛집인 순옥이네 명가를 소.. 2013. 11. 8.
가을 여행객 발길 붙드는 제주도 해물라면 초가을 정취만큼이나 입맛을 자극하는 해물라면 초가을임을 알리는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자동차를 몰고 여행을 떠난다면 요즘보다 더 좋을 때는 없어 보이는데요, 운치가 흐르는 분위기를 타고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꽃이 제주도 곳곳, 가는 곳마다 은빛의 향연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억새 하면 얼핏 중산간 지역 들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겠지만, 제주도에선 바닷가를 끼고 이어지는 해안도로변에도 가을 억새는 생각보다 많이 접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도로변에 피어난 은빛 억새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한방에 해소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초가을 낭만의 해안 드라이브...... 그중에서도 세화에서 김녕에 .. 2013. 9. 23.
제주도 맛집, 거대한 크기의 다가미 김밥 제주도 맛집, 거대한 크기의 다가미 김밥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 거대한 크기의 골리앗 김밥 바쁘게 이동을 해야 하거나 여행을 하다보면 끼니를 제때에 할 수가 없을 때가 많을 겁니다. 이럴 때 간단하게 속을 채워줄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쉽게 생각나는 것이 바로 김밥입니다. 근래 들어 웰빙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조금만 신경을 쓰고 찾아보면 건강도 챙기고 속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독특한 요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김밥 또한 예전에는 단무지와 어묵, 계란지단 정도를 넣어 대충 단순하게 말아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톡톡 튀는 김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김밥을 보면 정말 놀라실 겁니다. 한번 구경하실래요? 손으로 들고 있어서 쉽게 상상이 안가지요? 속이 알차게 들어 있어 정.. 2013. 9. 1.
제주도맛집, 도민들에게 인기 최고! 줄서는 해장국 맛집 제주도맛집, 도민들에게 인기 최고! 줄서는 해장국 맛집 넉넉한 재료와 얼큰한 육수 맛이 최고!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선언하고 장사를 시작하지만 부지런히 매달려도 성과를 거두기는 그리 녹록치가 않지요. 뭐, 생각한데로 장사만 된다면서 세상에 돈 못 버는 사람 없겠지만, 이런 분들의 눈에는 마냥 부럽기만 한 대상, "장사는 저렇게 해야 하는데...."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경우입니다. 한 가지 메뉴만을 취급하면서도 들끓는 손님들, 그리고 정해진 오후시간만 되면 여지없이 문들 닫는 철저함, 얼핏 보면 이렇게 해서 뭔 돈을 벌겠냐 싶지만 사실 끼니때만 되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음식점들을 간혹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은희네해장국'이 바로 그런 음식점입니다. 해장국, 서.. 2013. 8. 24.
제주도맛집, 빠빠라기 세숫대야 팥빙수 한방에 더위탈출 엄청난 양의 세숫대야 팥빙수 구경하세요 엄청난 인기에 팥빙수 하나로 줄서는 맛집 한여름에다 장마까지 겹치는 바람에 연일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를 한방에 물리치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얼핏 생각나는 것이 바로 빙수입니다. 잘게 부순 얼음으로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고 얼음위에 올려놓은 여러 가지 과일들은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대한민국 여행 일번지인 제주도라고 해서 항상 맛집만 찾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 때문에 요즘 같은 여름철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이 추천받는 먹거리는 당연 빙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더위를 식힌다는 목적 외에도 1인분만 먹어도 든든한 식사를 한 것처럼 푸짐하고 .. 2013. 7. 24.
제주도 맛집, 순옥이네 전복물회 제주도 맛집, 순옥이네 전복물회 물회에 전복과 해삼이, 제주도라 가능한 비주얼 전복물회를 맛있게 한다는 소문에 한 번 가보자는 아내, 아무리 맛있어 봐야 전복물회보다는 제주도 사람 입맛에는 자리물회가 최고인데, 한치물회는 이제 다른 지방에서도 많이 구경할 수 있는 것 같고, 언제까지나 전통의 자리를 꿰차고 있을 물회의 최고봉은 자리물회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기도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전북물회에 대해 반신반의했었지요. 그런데, 직접 가서 먹어보니 과연 사람들이 입방아에 오르내릴만한 비주얼을 갖고 있더군요. 한번 보시겠습니다. 순옥이네 전복물회 이집은 제주도에서도 해물뚝배기를 맛깔스럽게 만들어 낸다고 소문난 맛집으로 주변의 동네사람들은 물론 요즘에는 소문 듣고 찾아오는 관광객들까지 더해져 끼니때가 되면 .. 2013. 7. 7.
제주도 맛집, 열흘 동안 고민하다가 말하는 진실 제주도 맛집, 열흘 동안 고민하다가 말하는 진실 제주도 맛집이 관광지 식당으로 변해가는 이유 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맛집을 소개해 오면서 가장 난감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소개내용을 보고 맛집을 다녀온 분이 실망을 호소할 때입니다. 제주도에 살면서 그동안 가봤던 음식점들 중 남들에게 자신 있게 소개할만한 가치가 있으면 소신 있게 글을 써서 올리곤 하는데, 일부 맛집들이 초심을 잃어버리면서 발생하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직접 블로그에 올려놓은 맛집들을 찾아다니면서 일일이 체크를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간혹 같은 방면으로 이동할 일이 있으면 간만에 들어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업체로부터 돈을 한 푼도 받지 않고 제주도 맛집을 소개하다보니 근황 또한 알 길이 없습니다. 돈(댓가)을 언급하는 이유.. 2013. 6. 14.
제주맛집, 봄 여행자들이 알아둬야 할 숨은맛집 7선 제주맛집, 봄 여행자들이 알아둬야 할 숨은맛집 5선 봄철, 알토란같은 제주의 숨은 맛집 5선 밤에는 쌀쌀한 겨울, 낮에는 따뜻한 봄 날씨, 예년에 비해 환절기 기온차가 너무 심하네요.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시기입니다. 아직도 추운겨울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빠른 시일 안에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조급한 마음에 벌써 꽃망울을 터트린 곳도 있더군요. 사계절이 다 그렇지만 따뜻한 봄에도 역시 최고의 여행지는 제주도입니다. 더욱이 봄에는 가정의 달 등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들끼리 오붓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역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여행길, 무엇보다도 대가족이 이동하다보면 먹을거리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가.. 2013. 3. 14.
제주맛집, 알려주기 싫었던 이운 비바리짬뽕 제주맛집, 알려주기 싫었던 이운 비바리짬뽕 알려주기 부담스러운 엄청난 짬뽕을 만나다 집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정말 맛있는 짬뽕집이 생겼다는 소식을 아내에게서 들었답니다. 이미 주변에 알 만 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 짬뽕집, 끼니때에 찾아가면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건 감수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린다는데, 사람들이 줄기차게 찾는집 치고 맛없는 집 없지요. 대체 얼마나 맛있기에 이토록 칭찬이 자자한 것일까. 그런데 가고 싶어도 낮에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하루 중에 영업시간이 얼마 안된다는 것입니다. 점심시간에 잠깐, 그리고 저녁시간에 잠깐 영업을 한 뒤 나머지 시간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은 일상이 바빠서 찾아가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 비로소 그곳을 찾아가봤습니다.. 2013. 3. 9.
제주맛집, 30년 전통 춘자싸롱 3천원 국수의 힘 제주맛집, 30년 전통 춘자싸롱 3천원 국수의 힘 아이들과 함께 민속촌을 다녀오는 길에 지나게 된 표선리 사거리, 시내에서는 꽤 먼거리에 있는 지역이라 특별한 일이 아닌 경우에는 갈 기회가 없는 곳이기도 하지요. 오랜만에 가는 곳이라 그런지 이곳을 지날 때마다 늘 기웃 거려지는 곳이 있답니다. 오후4시 30분에 제주공항에서 약속이 잡혀 있는데, 표선에서 가리키고 있는 시간은 3시 정각, 불과 30분 정도의 여유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 있어 발길을 멈췄습니다. 춘자국수(춘자싸롱)의 실내 분위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식욕본능 보다는 이곳에 가면 아무데서나 쉽게 맡을 수 없는 독특한 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그리워하다가 오랜만에 찾아가 그래 이거야 하면서 안도하.. 2013. 1. 20.
일본여행, 시부야의 맛집, 코테가에시 오꼬노미야끼 일본여행, 시부야 맛집, 코테가에시 오꼬노미야끼 일본여행중 가장 맛있는 요리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이것! 일본에 가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지요. 우리나라의 방송에도 일본을 소개할 때면 심심찮케 출연하는 바로 그곳, 시부야 교차로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서울의 명동처럼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고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바로 그곳, 사람들이 밀려드는 광경을 보고 인파라고 하는데, 이곳에 가면 진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파도가 어떤 것인지 실감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핏 보기엔 사거리처럼 보이지만 직접 눈으로 세어 보니 족히 육거리는 되어 보이더군요. 동시에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바뀌면 인도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우르르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시부야 교차로 근처의 모든 차량들의 통행이 마비되.. 2013. 1. 17.
닭갈비로 본 지역 맛집에 대한 불편한 진실 춘천닭갈비 대표 맛집이라는 곳을 직접 가보니 우리가 특정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사전에 맛집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맛집이라고만 쳐도 수십 페이지에 걸쳐 쏟아지는 지역 맛집들, 하지만 요즘은 상업적으로 홍보를 하는 맛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액면그대로의 평가를 믿고 찾아가는 사람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이 있더군요. 바로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입니다. 우리가 보통 어느 지역을 여행하게 되면 이것! 하나만은 꼭 먹어봐야 한다는 대표적인 요리가 있게 마련입니다. 제주도인 경우, 몸국이나 흑돼지, 또는 자리물회 등을 들 수가 있고, 포항에 가면 과메기, 전라도의 벌교에 가면 반드시 꼬막을 먹어봐야 한다는 것이 바로 그 예.. 2012. 12. 12.
꽁치김밥, 어떻게 이런 발상을 다 했을까. 음식이란 걸 이렇게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다만, 시간이 해결해 줄뿐.....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신경이 많을 써야 하기에 많은 양을 만들어 내는 것도 힘이 듭니다. 한 줄에 3천원이란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입니다. 대체 무엇을 보고 그러는 건지 한번 보실래요? 재래시장을 돌아보던 중, 눈길을 잡아끈 것은 돌돌 말린 김밥 양쪽으로 꽁치의 머리가 꼬리가 삐죽하게 나온 커다란 사진 한 장이었습니다. 참 기발한 발상이라는 생각과 함께 맛을 보지 않고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더군요. 차림표를 보니 김밥 한 줄에 3천원, 약간 비싼 감이 없잖아 있지만 김밥만은 별도로 주문이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하기사 횟집에 들어와서 김밥한줄 말아달라는 것도 무리수라면 무리수.... 잠깐 고.. 2012. 12. 2.
악평 일색인 1박2일 맛집, 왜 그런가 봤더니 유명한 맛집이 즐비한 제주도지만 여기처럼 호불호가 쌍벽을 이루는 맛집도 없을 겁니다. 1박2일에서 방송이 된 후, 엄청나게 유명해져 버린 고기집, 얼마 전에 방송된 스펀지 한점승부에서 돼지고기 승부를 벌여 당당히 장원을 차지한 곳이기도 하지요. 제주도 사람들에게도 너무나 알려져 있고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들 또한 이곳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치르는 곳인데도 상당수의 사람들은 두 번 다시는 갈 곳이 못되더라는 평가를 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이곳이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하면서 언제 가는 꼭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던 이유는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두 번 다시는 갈 곳이 못되더라는 주변사람들의 평가 때문이었습니다. 다녀온 사람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대개 .. 2012.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