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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3

삼청동수제비, 다시 가고픈 대통령의 맛집 삼청동수제비, 다시 가고픈 대통령의 맛집 “오사리멸치로 우러낸 깊은 육수가 인상적인 곳” 얼마 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인근에 있는 일반음식점인 삼청동수제비를 깜짝 방문했지요. 점심식사를 위해 예고도 없이 수행원들과 함께 방문했던 것인데요, 삼청동수제비 식당은 이번처럼 과거의 대통령들도 가끔 찾던 식당이고, 실제로 삼청동수제비 내부에는 대통령들이 다녀갔던 흔적들이 있답니다. 삼청동수제비는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진하게 우러나온 멸치 육수에 부드럽고 쫄깃한 수제비가 아주 인상적이었던 곳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다녀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다시 금 생각나게 하는 잊혀 지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그때를 회상하며 당시에 찍었던 사진들을 들춰봅니다. 허름한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삼청동수제비, .. 2017. 10. 16.
청와대로 보낸 고사리나물의 사연 청와대로 보낸 고사리나물의 사연 딱 한마디만 하고 정치적인 부분은 언급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알고 지내는 동생 중에는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를 진짜 좋아하는 이가 있습니다. 나의 행동을 본 동생이 그러더군요. 자신은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형의 마음 그리고 국민들도 그런 마음을 갖는 사람들이 진짜 많을 것인데, 국민으로서 한 지도자를 그렇게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고, 그런 염원들이 모여서 이번 정권은 정말로 잘될 거 같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누구를 지지하느냐를 떠나 진심이 느껴지는 말이었습니다. 5월10일은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날이기도 합니다. 인수위도 없이 바로 시작된 국정, 첫날의 파격적인 행보에서부터 국민들은 열광하기 시작했.. 2017. 9. 6.
대통령이 다녀갔던 '왕의 오름' 직접가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다녀갔던 ‘왕’의 오름 "대통령의 시름을 달래주었던 명소" 오랫동안 기다려 왔고 평소에 캠핑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였기에 포기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날따라 이상하게 마음이 끌리지 않더라고요. 만약 캠핑을 했더라면 오름 등반은 또 언제까지 미뤄졌을지 모를 일입니다. 덕분에 집에서 단잠을 자고 개운한 마음으로 오름으로 향합니다. 이상하리만큼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미세먼지로 가득했었을 하늘도 티 없이 맑고, 들녘은 청량한 기운으로 가득합니다. 숲은 영험한 기운과 거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그 옛날 탐라국의 삼신왕이 이곳에서 삼일동안 기도를 드렸다는 이유만은 아닐 겁니다. 자주 오진 않았지만 이곳에 오면 왠지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속세와 .. 2017.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