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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상혼2

바가지 온상이라는 여름피서지, 뜻밖의 진실 여름철 피서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한철장사, 바가지 상혼 등입니다. 전국의 계곡이나 해수욕장 할 것 없이 몰려드는 피서객들을 상대로 불법적인 상행위를 저질러온 것이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초기 보다는 피서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서철을 틈타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일부 비양심적인 업소 때문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전국의 유명한 피서지에서 벌어지는 불법 상행위들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 중심에는 항상 제주도가 빠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면서도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인식되는 해수욕장의 분위기가 대부분 이국적인데다, 가까운 곳 보다는 먼 곳을 선호하는 피서객들의 심리에 따른 인기도, 특히 섬 지방이라 다른 곳.. 2012. 8. 10.
협재해수욕장으로 몰려든 인파, 피서절정 물반, 사람반, 협재해수욕장을 직접 가보니 장마가 완전히 물러간 듯, 폭염속에 맞은 제주의 8월 첫주 일요일은 피서객으로 초만원을 이뤘습니다. 특히 제주의 10개 해수욕장에는 6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발디딜틈 없는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부산의 해운대에 100만의 인파가 몰린 것에 비교하면 애들 장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교통과 숙박을 감안한 제주도의 6만 인파는 엄청난 것입니다. 그 중에 제주도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수욕장 중 한 곳인 협재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8월 첫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맑은 날씨속에 숨이 막히는 폭염이 찾아와 인파가 협재로 몰릴 것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직접 찾아 간 협재 해수욕장의 상황은 말그대로 피서의 절정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협재는 제주.. 2009.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