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름달2

제주해변에 구름 뚫고 떠오른 슈퍼문, 휘영청 제주해변에 구름 뚫고 떠오른 슈퍼문, 휘영청 슈퍼문이 떠 오른 제주 이호테우해변 평소보다 30% 밝게 보이는 보름달, 슈퍼문이 제주도의 하늘에도 모습을 드러내었답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평소보다 14% 정도 가까이 접근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크고 밝게 보이는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요, 이번 슈퍼문은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11호 태풍 할롱이 일본으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제주도에서는 오후 들면서 맑은 날씨를 보였고 결국에는 슈퍼문까지 휘영청 떠오른 것입니다. 슈퍼문을 보기위해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인 이호테우해변을 찾았습니다. 이호테우해변(이호해수욕장)은 제주시내권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제주시민들이 시원한 밤공기를 쐬러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기도합니다. 요.. 2014. 8. 11.
처음으로 직접 찍어본 한가위 대보름달 제주하늘에 두둥실 뜬 한가위 대보름달 추석을 하루 앞두고 무슨 날벼락입니까. 1907년에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9월 하순에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추석 차례 상을 준비해야 하는 날에 느닷없는 물 폭탄으로 추석차례나 제대로 치러질지 정말 걱정입니다. 아무쪼록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중부지방으로 기습폭우가 내린 영향을 받아서 그랬는지, 멀리 최남단 제주에는 9월 하순에는 보기 힘든 무더위가 하루 종일 계속되었습니다. 최고 기온이 섭씨34도로 한여름을 방불케 하였습니다. 추석 연휴에 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되어 한가위 대보름달을 구경하는 것도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힘들 것이란 예상이 있었습니다. 명절 준비를 마치고, 마침 처가가 있는 서귀포를 저녁 무렵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201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