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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걸매공원에 활짝 핀 봄의 전령사 매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 서귀포 걸매공원 "혹한 속에 찾아 온 서귀포의 봄" 육지부에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며 혹한의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국토 최남단 서귀포에는 매화가 활짝 피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네요. 어어..벌써 매화가? 일 년 전을 돌이켜 보니 2월 10일경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네요. 그러고 보면 약 열흘 정도 일찍 꽃을 피운 셈입니다. 매화가 활짝 핀 곳은 서귀포 시내에 있는 걸매공원입니다. 제주도가 좁다고 하지만 기온 차는 지역별로 아주 심한편입니다. 대체휴일로 조금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월요일, 차를 몰고 사려니 숲에서 세화바다,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서귀포로 이동을 하는 동안 제주도의 대부분 지역은 풍랑주의보의 거친 바다와 한겨울의 쌀쌀한 날씨였지만 서.. 2017. 2. 1.
서귀포는 완연한 봄, 유채꽃 만발한 최남단 중문관광단지 서귀포는 완연한 봄, 유채꽃 만발한 최남단 중문관광단지 -제주도는 유채꽃이 바로 봄의 전령사- 어제가 바로 경칩이었지요, 뉴스를 보다가 앵커의 멘트를 보고 한참이나 웃었습니다. 개구리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그런데 개구리들은 이미 한 달 전에 깨어 있었다네요. 온난화가 가속되면서 봄이 일찍 찾아오는 까닭에서입니다. 온난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 중에 한 곳이지요, 제주도에도 이미 완연한 봄인데요, 봄의 전령사라고 할 수 있는 개나리도 올해는 예년보다 3일이나 빨리 피어, 3월15일이면 개화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개나리 나무가 있는 곳을 살펴봤는데, 아직은 피지가 않았더군요. 하지만 제주도의 봄 하면 생각나는 것은 따로 있지요. 바로 노란 물결의 유채꽃입니다. 제주도에서도 가.. 2015. 3. 7.
개나리 개화, 예상을 깨고 제주에서 활짝 개나리 개화, 예상을 깨고 제주에서 활짝 기상청도 무색케 만든 봄의 전령사 개나리 -예상보다 열흘이나 빠른 개화- 봄의 전령사라고 부르는 개나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최남단인 서귀포에서 가장 먼저 개화를 한답니다. 지난해에는 3월27일에 첫 꽃망울을 터트렸는데, 올해는 그보다 빠른 3월21일에 첫 개화를 할 것이라고 기상청에서 예상을 하고 보도를 했는데, 완전히 뒤통수를 맞은 느낌입니다. 언제 꽃망울을 터트렸는지 모르겠지만 제주시내 곳곳에는 이미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지금부터 제주도의 개나리 개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콕!누르시면 많은 힘이 된답니다. ↓ ↓ ↓ ↓ ↓ 앞만 보지 말고 아주 가끔은 하늘을 보란 말이 있지요. 너나 할 것 없이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3. 3. 15.
제주여행, 최남단 제주의 눈부신 봄 풍경 제주여행, 최남단 제주의 눈부신 봄 풍경 어제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이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해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안덕면 사계리 인근을 다녀왔는데요.... 이곳 사계리에는 제주도에서도 절경으로 꼽히는 산방산이 우뚝 솟아있어 유난히 빼어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이곳 산방산을 중심으로 봄기운을 선사하는 노오란 유채꽃들이 활짝 피어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었답니다. 아직 추운겨울이 채 가시지 않은 2월에 노란 유채꽃이 피어있는 풍경을 보니, 정말 봄이 온것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그 눈부신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이곳은 제주도 해안도로 중 아름답기로 소문난 형제해안로입니다. 갈 때마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하지만, 봄이 오는 .. 2013. 2. 24.
2013사진공모전 2012. 11. 17.
티스토리 2012 사진공모전 2012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 "렌즈로 담은 일년" 제주도 녹산로 제주도 월정해변 제주도 해안도로 제주도 사계해변 제주도 존자암 제주도 한라산 제주도 한라산 제주도 비자림로 2011. 11. 24.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제주도의 봄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마 촬영지, 섭지코지 신이 내린 경관, 섭지코지에 찾아온 눈부신 봄 2003년 봄, 당시 어마어마한 시청률 40%대를 변함없이 유지하며 전 국민의 눈과 귀를 안방으로 몰아넣었던 드라마가 있었지요. 누구나 알고 있는 '올인(All-in)'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서귀포 시내의 모 카지노를 세트장으로 하여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였던 드라마입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만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되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을 헤매고 다녔던 8년 전의 봄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금 성산포 인근 섭지코지에는 봄이 완연합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넓은 유채밭을 만들어 놓아 그렇잖아도 눈부신 섭지코지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고 있.. 2011. 4. 5.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던 세균덩어리의 이불 단돈 1만원으로 뽀송뽀송한 집안 만들기 -봄맞이 대청소 후 나온 진드기에 경악- 먼저 사진 한 장을 보여드릴게요. 진드기를 비롯한 세균덩어리들을 한곳에 모아 놓은 거랍니다. 어디에서 나온 것이냐 구요? 저희 식구들이 겨울 내내 잠을 자면서 덥고 잤던 이불을 방제하는 과정에서 쏟아져 나온 겁니다. 처음 보는 순간 경악! 설마 이게 전부 우리가 덥고 잤던 이불에서 나왔을 것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였으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많은 진드기들과 세균덩어리들을 걸러낼 수 있었을까요. 방역서비스 업체 직원들이 방문하기 전날, 아내가 사전 예고가 있었답니다. "내일아침9시부터 사람들이 올 것이니 일찍 일어나라." 구요. 야근을 끝내고 쉬고 있을 시간이지만,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기에 좀 피곤하긴 .. 2011. 3. 16.
봄의 전령사 개나리, 최남단 서귀포에서 활짝 올봄 첫 개화한 개나리의 자태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 그래서 봄의 전령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최남단 서귀포에서 기다리던 꽃망울을 터트렸답니다. 아래는 2011년 개나리와 진달래 개화시기(기상청)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13일인 어제 서귀포를 시작으로 15일에는 부산을 거쳐 29께 서울에서 꽃망울을 터트리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나리는 특성상 처음 꽃망울을 터트린 후 약 1주일이 지나야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서귀포에서도 도로가에 활짝 피어 있는 개나리를 보려면 3월20일경에 이르러서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올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화한 개나리의 환상적인 자태를 소개합니다. 유익하셨다면 아래view추천도 꾸욱 눌러주세.. 2011. 3. 14.
2011티스토리 탁상 달력 사진 공모 봄 봄 여름 여름 가을 2010. 11. 19.
명품 봄향기, 청정제주 쑥조개 부침개 명품 봄향기, 청정제주 쑥조개 부침개 -쑥과 조개를 넣어 짙은 향이 일품- 봄 내음과 바다향이 어우러진 착한 아내표 부침개를 소개합니다. 맛이 없었다면 관두려 했는데, 입안에 감도는 쑥향과 쫄깃한 조개의 맛이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아! 요리블로거로 나설거냐구요? 절대 아니니 긴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요. 실은 저는 사진만 찍고 모든 요리는 아내만 만들었습니다. 퇴근 후 현관엘 들어서니 아내가 베란다로 손을 잡아끕니다. 대야에 한가득 들어있는 조개를 자랑하고 싶어서입니다. 차를 타고 3분 거리에 있는 제주시 외도 바닷가에서 두 시간동안 잡았다는데, 씨알도 굵고 혀를 내밀고 힘차게 꾸물대는 것을 보니 과연 청정 제주 바다의 조개답습니다. 조개는 이렇게 대야에 바닷물을 넣어 담가.. 2010. 4. 13.
지금 바로 달려봐야 할 환상의 해안도로 지금 바로 달려봐야 할 환상의 해안도로 -제주에서 가장 예쁜 세화-성산간 해안도로- 봄의 기운이 제주에 머물러 있는듯합니다. 제주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왕벚꽃 축제가 이미 폐막하였고 연이어 청보리 축제와 유채꽃 축제들이 화려하게 개막을 하는데, 여전히 수도권에는 아직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걸 보니 어쩔 수 없이 제주도가 국토 최남단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 동안은 싸늘했던 제주의 바닷바람이 이제는 싫지 않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봄기운을 한껏 품고 있어 그러한가봅니다. 자동차를 몰고 제주의 해안도로를 달려보니 이제 완연한 봄의 중심에 접어들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햇살이 비추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반짝이는 바다, 짙은 노란색 물감을 물들인 듯 시선을 빼앗는 제주의 상징 유채꽃, 돌담너머.. 2010. 3. 30.
제주도의 봄맞이 여행지 베스트 5 제주도의 봄맞이 여행지 베스트 5 하얗게 내리던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고 꽁꽁 얼었던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절기인 우수(雨水)가 지나면서 실제로 날씨가 포근하게 풀리고 들판에는 싹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봄에 이르렀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지나 3월초가 되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피는 경칩이 오는데, 설마 아직까지 이불속에서 몸을 사리고 있지는 않겠죠? 제주도가 대한민국 최남단이라지만 요 며칠간 매서운 추위 덕에 아직 꽃 소식은 들려오지 않지만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로 이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 내내 눈이 쌓여 설원을 이루고 있는 한라산 자락도 만년설의 그것과도 같은 위용을 뽐내고 있지만 길어봐야 고작 한달일 것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의 기승은 남아.. 2010. 2. 23.
가장 먼저 봄이 찾아든 서귀포의 거리 매화와 유채꽃 만발한 서귀포의 봄 이제 정말 매서웠던 추위가 물러갔나 봅니다. 아! 이를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남아 있네요. 하지만 어제 서귀포의 날씨는 앞으로 있을 꽃샘추위도 아랑곳 않은 채 완연한 봄 날씨였습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한라산 자락에 쌓여있던 백설이 오전에는 하얗게 보이더니 오후 들어서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걸치고 있었던 외투도 벗어 제쳤습니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린 것은 역시 매화였습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매화는 겨울철 내내 앙상했던 가지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볼그랗고 수줍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습니다. 연분홍의 매화와 함께 제주도의 상징인 샛노란 꽃물결의 유채꽃도 장관을 연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따뜻한 곳 서귀포의 천지연 광장에서부터 해안을 따.. 2010. 2. 22.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봄 여름 가을 겨울 2009.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