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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2

내년에도 또 가고 싶은 경주의 단풍명소, 옥룡암과 용담정 내년 가을에도 또 가고 싶은 경주의 단풍명소, 옥룡암과 용담정 "경주 최고의 단풍명소, 옥룡암과 용담정" 거리두기가 격상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던 단풍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1단계이긴 하지만 경계심을 늦출 수는 없었습니다. 밀접, 밀폐된 공간이 두렵다보니 비행기를 꺼리게 되고, 자연스레 선박으로 눈을 돌려 제주에서 완도행 선박에 차를 싣고 떠났던 여행이었습니다. 수도권은 처음부터 제쳐두고, 완도를 시작으로 여수와 통영 거제 경주 등 가능하면 사람들과 거리두기가 손쉬운 자연관광지 중심으로 계획을 세웠고, 숙박지를 정하고 않고 떠난 완전 프리한 여행길이었습니다. 거제 소매물도를 빠져나와 경주로 가자고 했던 것이 처음 계획이었는데 전북 진안 모래재 메타세콰이어길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듣고는 급히 .. 2020. 11. 17.
십원짜리 동전의 불상 무엇일까? 십원짜리 동전의 다보탑에 있는 물체에 대한 사연 -사자상에 얽힌 에피소드- 이제는 호주머니 속에서도 그리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십원짜리 동전 만지작 거리다가 꺼내 보았습니다. 70년대에만 해도 십원짜리 하나면 과자를 한봉지 손에 넣을 수 있는 쓰임새가 알찬 놈이었는데요, 이제는 발에 차이며 온갖 서러움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필자의 포스트에도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십원짜리를 소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설움덩어리 십원짜리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십원짜리 문양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보탑에 웬 물체가 하나 보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불상처럼 보이는데요, 이 물체는 무엇일까요? 이제는 크기가 확 줄어버린 십원짜리 동전입니다. 눈이 나쁜 사람은 볼 수도 없을 정도의 자그마한 물체가 다보탑의 계단위에 앉아 있습니다. .. 2009.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