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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봉3

코로나 답답함 날리는 제주도 섬 여행지 비양도 코로나 답답함 날리는 제주도 섬 여행지 비양도 코로나로 답답함을 호소하시는 분들 점점 늘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나만의 힐링법이 필요한데요, 제주도 섬속의 섬 비양도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저 혼자의 온전한 여행은 아니고요, 제가 활동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에서 청정지킴이를 겸해 지질탐사 목적으로 다녀왔습니다. 비양도는 해마다 두 번 정도는 다녀오는 거 같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벌써 두 번째인데요, 소박한 제주만의 어촌 풍경과 섬사람들의 살아가는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비양도, 이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면서 섬을 오가는 도항선 횟수도 늘고 섬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비양도를 가려면 우선 한림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한림항 동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비양도 대합실, 이곳.. 2021. 5. 10.
직접 가본 외로운섬 비양도 태어나 처음 가봤던 신비의 섬 비양도(飛揚島) "에메랄드빛의 바다 한가운데 그림같이 떠 있는 외로운 섬" 사람이 살고 있는 제주도의 부속섬 중에 하나인 비양도를 이르는 말입니다.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지명도에 비해 찾아주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한 곳, 그래서 외로운 섬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 9시에 들어가면 오후 3시에 나올 수 있습니다...그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주민들 또는 낚시꾼들이 아닌 관광객이 이 곳에 발을 딛기란 꼬박 하루를 소비해야 합니다. 비양도에서 후회 하지 않을 추억과 감동을 안고 왔다면 결코 하루가 아깝지 않으련만 실망만을 안고 왔다면 그 하루는 영원히 버려진 하루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으로 찾아간 섬이지만 내가 섬에서 머물렀던 시간이 결코.. 2010. 6. 18.
등대섬이 그리울때 떠나라<비양도> 등대섬이 그리울때 떠나라 에메랄드빛의 바다 한가운데 그림같이 떠 있는 외로운 섬 -비양도(飛揚島) 여행기- 즐기기위하여, 보기위하여 이 섬에 발 디딜 생각을 품고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라. 그냥 한가지, 촌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주저말고 떠나라. 멀리 있으나 가까운곳이 있는 반면 가까이 있으나 먼 곳이 있다. 지명도에 비해 찾아주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곳 비양도는 눈앞에 펼쳐지는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외로움 섬이다. 아침 9시에 들어가면 오후 3시에 나올 수 있다...그게 전부다.. 그래서 주민들 또는 낚시꾼들이 아닌 관광객이 이 곳에 발을 딛기란 꼬박 하루를 소비해야 한다. 비양도에서 후회 하지 않을 추억을 품에 넣었다면 하루가 아깝지 않으련만 실망만을 안고 왔다면 그 .. 2008.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