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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2

노인만 상대하는 사기꾼 극성, 어떡하나 노인 상대 보일러 사기꾼 극성, 어떡하나 고유가로 인하여 겨울철에 난방비만 걱정해야 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닙니다. 늘 따뜻한 세상을 바라며 살지만 이 또한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조금의 틈만 보이면 어느새 비집고 들어와 코를 베어가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시골에 혼자 사시는 노인들을 울리는 악덕 사기꾼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바로 보일러 점검을 나왔다면서 멀쩡한 보일러를 수리했다면서 수리비를 받아 가로채 달아나는 사기꾼들이 그들입니다. 며칠 전, 제가 사는 지방의 모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으로, 해마다 이맘때쯤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정마다 본격적으로 보일러를 가동하게 되는데, 이때 시골에 노인들이 혼자 사는 집만을 노리는 보일러 사기꾼들이 극성을 부린다는 내용이 보.. 2009. 12. 15.
초등생 아들이 말하는 사기꾼이란? 초등생 아들이 말하는 사기꾼이란? 애들이 자라면서 걱정되는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제 초등생인 아들과 딸, 유교사상이긴 하지만 ‘남녀는 일곱 살이 되면 한 자리에 앉아서도 안된다.’ 는 말이 있듯이 언제고 방을 나눠 줘야지 하면서도 쉽게 해주지 못했던 자녀들의 방. 유아 때부터 같이 써 왔고 지금 11살, 9살이니 꽤 오랫동안 같이 지내왔습니다. 애들이 커가면서 방을 나눠주려니 애들도 나름대로 원하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침대입니다. 몇 년 전부터 침대를 사달라고 졸랐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나씩 사줄 참입니다. 그래서 아내와 같이 침대를 고르려고 이곳저곳을 다녀보기로 하였습니다. 오전부터 나선 우리는 여러 곳을 둘러봤지만 맘에 드는 것을 고르기란 참 힘든 것 이었습니다. 제품이 맘에 들면 가격이 비싸고.. 2009.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