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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록도로2

은빛의 향연, 제주도의 억새명소 여섯 곳 제주도의 억새명소 여섯 곳 이제 완연한 가을이 온 것 같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낮에는 많이 덥던데, 이제는 몸으로 느껴지는 바람이 제법 찹니다. 때를 같이해서 제주 가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억새가 벌써 은빛으로 물들고 있더군요. 이틀 전에 제가 자주 다니던 평화로를 따라 달리다가 억새로 유명한 새별오름에 잠깐 들러보니 제법 볼만하게 올라왔더군요. 무엇보다 억새는 영광일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마침 늦은 오후 태양이 저무는 시간이라서 은빛 영롱한 억새를 담게 되었는데요, 이제 본격적인 억새의 계절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코로나19, 그나마 억새와 같은 자연 여행지는 사람들과 밀접하게 부딪히지 않는 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인데요, 그래도 방심할.. 2020. 10. 15.
제주도민들이 자주 가는 가을가을한 억새명소 제주도민들이 자주 가는 가을가을한 억새명소 "눈부신 은빛의 유혹, 억새가 아름다운 명소 5곳" 가을이 왔나 싶다가도 가끔 무더운 날씨를 보이곤 하네요. 그래도 유난히 높아지고 파란 하늘만 봐도 이제는 완연하게 가을로 접어든 느낌입니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힘써야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제주도의 들판에는 억새가 은빛물결을 이룰 시기가 왔습니다. 억새가 하늘거리는 모습을 봐야 비로소 가을을 실감하게 되지요. 가을 억새로 유명한 제주도, 아직은 억새가 푸른색을 많이 띠고 있지만, 앞으로 불과 보름 정도, 찬바람이 조금씩 불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빠르게 은빛으로 피어오를 것입니다. 제대로 된 억새 여행을 꿈꾸고 계신 분들이라면 미리미리 명소들을 살펴봐야 하.. 2017.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