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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3

한국프로야구 타임머신 26년 한국프로야구 추억의 사진들 어제는 2008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두산과 삼성의 혈전이 있었죠. 곰의 뚝심을 앞세운 두산이 결국 삼성을 5:2로 제압하고 4승2패의 전적으로 가장 풍성한 가을잔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두산베어스 축하합니다. 올해로 26년째를 맞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의 새록새록 추억들을 떠올릴만한 사진들을 몇장 소개하려 합니다. 프로원년부터 골수팬이셨던 분들이 보시면 감회가 새로우실듯 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모두 '한국야구명예전당'에 전시하고 있는 물품들입니다. 2008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베어스의 예전 유니폼인 OB베어스 유니폼입니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 OB베어스의 팬북, 어째 곰이 날렵해 보이네요. 올해 한국프로야구 열광의 중심에 있었죠. 롯데자이언츠의 예전 유니폼입니.. 2008. 10. 24.
‘한국야구명예전당’을 가보니 104년, 한국야구의 역사가 한자리에 -2008 포스트 시즌에 찾아간 명예의전당- 이 포스트를 보시는 분 중에는 분명히 "어어? 한국에도 야구명예의전당이 있었나?"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1998년에 개관을 하였으니 정확히 10년째를 맞고 있는 ‘한국야구명예전당’을 찾아가봤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프로야구의 가을잔치인 포스트시즌이 한창 진행중이라 각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은 예감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전당이 있는 서귀포의 강창학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한국에 프로야구가 출범한지 26년, 명예전당이 문을 연지도 어언 10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에 야구명예전당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언젠가는 블로거뉴스를 통하여 소개를 해야지 해서 찾은 것은 사실 한달여전이었습니다.. 2008. 10. 23.
오만의 몰락과 겸손의 금메달 오만의 몰락과 겸손의 금메달 가장 두려운 상대가 한국이었던 일본의 몰락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4승3패가 목표다 최소 4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하겠다.’ 베이징올림픽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김경문 감독의 대회전 출사표다. 내심 더 나은 성적을 바라고 있었겠지만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지않고, 또한 상대편 팀에 대한 예우와 겸손에서 나온 말일게다. 반면,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내겠다.’ 일본대표팀 호시노감독의 출사표다. 더욱이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자극적인 발언들을 쏟아내 우리대표팀과 한국팬들을 자극하였다. 지난11월 대만에서 있었던 예선전에서의 한국팀의 ‘위장오더’는 호시노의 단골메뉴가 되버렸다. 물론 결과론일 수도 있지만 여기서 짚고 넘어갈 한 가지, 일본은 이미 한국팀을 가장 두려워 한 것 같다. 어떻.. 2008.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