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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여행3

억새하면 떠오르면 제주도 명소, 따라비오름 갑마장길 대록산 따라비오름 갑마장길 대록산 제주억새명소 은빛억새와 함께 제주의 속살을 느낄 수 있는 곳 제주에는 억새 명소가 참 많은데요, 해마다 이맘때쯤 중산간 지역으로 차를 몰고 다니다 보면 어디서든지 눈에 띠는 것이 바다의 물결처럼 일렁이는 은빛억새입니다. 때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게 펼쳐진 억새 군락지가 있다면 소담스럽게 피어나 감성을 자극하는 소규모의 억새 풍경 등, 형태도 아주 다양합니다. 오늘은 제주도민들이 억새하면 찾아 떠나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규모 억새 명소로 잘 알려진 새별오름이나 산굼부리와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오름에서 오름으로 이어져 있으면서 제주의 속살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주 남동부에 있는 따라비오름과 함께 갑마장길 그리고.. 2022. 10. 20.
따라비오름, 여기 빼고 제주도 억새를 말할 수 없어! 따라비오름, 여기 빼고 제주도 억새를 말할 수 없어! “분화구가 세 개, 독특한 구조의 제주도 억새 명소” 은빛 억새로 대변되는 올가을 제주도에는 서남쪽방향 평화로에 있는 새별오름에서 가장 먼저 억새물결을 터트린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주도 전역이 딱 보기 좋을 정도로 억새가 적당하게 피어올랐지만, 얼마 전만 해도 새별오름을 제외하곤 붉은 색의 덜 핀 모습을 하고 있었지요. 하긴 저도 개인적으로 덜 핀 억새를 좋아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활짝 핀 억새보단 붉은 색을 띠고 있는 어린 억새꽃을 좋아하더군요. 중산간 산록도로 오름 할 것 없이 이 계절만 되면 제주도는 온통 은빛 물결로 출렁이는데요, 사람들로부터 유난히 사랑받는 마을이 있답니다. 그곳은 바로 표선면 중산간에 있는 가시리입니다. 봄철 유채꽃으로도 유.. 2017. 10. 20.
제주도 최고의 억새 여행지, 갑마장길 갑마장길에 펼쳐진 억새 물결 가을 제주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제주도 전역에는 지금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억새로 이름난 몇몇의 오름외에도 평화로를 비롯한 곳곳의 산록도로 길가에는 눈부신 은빛 물결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더군요. 지난 한글날 연휴에는 억새물결을 보려고 몰려든 관광객들로 제주의 유명 오름들 주변 주차장이 큰 몸살을 앓았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아마도 지금 이시기를 놓치면 반짝이는 은빛 물결은 사라지고 하얗게 시들어 버린다는 것을 알기에 서두를 수밖에 없을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제주에서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면서도 억새의 규모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명소 한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주의 다른 곳에 위치한 억새명소처럼 접근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오름처럼 .. 2015.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