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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3

송년회에서 술 약한 사람들이 버티는 요령 술 약한 사람들, 송년회에서 살아 남는 요령 송년회, 술 약한 사람들에게는 지옥 연말이지요? 바야흐로 송년회 시즌!!!해마다 이맘때면 저도 염두에 둬야지만 여러분도 알아둬서 나쁠 것 없는 내용입니다.이 글은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술자리를 즐기시는 분들은 그냥 나가주세요^^  송년회의 술자리, 저에게는 그다지 유쾌한 시간은 아닙니다. 술을 전혀 안 마시는 건 아니지만 많이 마시면 그만큼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의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수 년 전만 하더라도 술을 못한다고 하면 바보취급을 하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었습니다. 점차 나이도.. 2015. 12. 7.
회식자리에서 동료들 멘붕시키는 세 가지 밥 먹는 자리에서 분위기 한방에 깨트리는 세 가지 유형 며칠 전 강원도로 워크샵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일행들끼리 식사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짧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흉을 보기 위해서 라기 보다는 이제 곧 연말이 되면서 줄을 잇게 될 망년회 자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누가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모두가 즐거워야 할 자리인데, 한사람의 꼴불견으로 인해 분위기를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수십 명의 일행들이 단체로 주문한 음식은 그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닭갈비였습니다. 보통 단체 회식인 경우, 따로따로 메뉴를 정하여 주문을 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메뉴로 통일하여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지요. 크게 문제가 없다면 호응을 해주고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맛있게 먹어주는 척이라도 해.. 2012. 11. 29.
식당주인에게 내쫓기던 장사꾼, 불러 세운 이유 보통사람은 생각못 할 인생고수의 행복 만드는 법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보따리장사꾼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이틀 전, 직원들과 회식을 하던 자리였습니다. 커다란 가방을 어깨에 짊어진 채 손에는 무엇인가 잔뜩 들고 식당 안으로 들어서는 아저씨 한분이 있었습니다. 가만 보니 복조리를 팔러 다니는 아저씨였습니다. 사 주는 사람들이 있을 리 만무입니다. 동정심을 유발시켜 싼 제품을 고가에 판매하여 고수익을 올리는 악덕 장사꾼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으니 당장 나부터도 눈살이 찌푸려지니 말입니다. 급기야 각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면서 벌어지는 구매강요. 이쯤 되면 손님들은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거절하는 손님들 대부분은 '대체 식당주인은 뭘 하고 있냐'는 눈치입니다. 함부로 내쳤다가는 무슨.. 201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