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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단풍3

제주최고의 단풍명소, 한라산 영실 제주최고의 단풍명소, 한라산 영실 “이번 주가 막바지” 여름 태풍보다 더 강력하고 피해도 크다는 가을 태풍, 매해 거르지 않고 가을 태풍이 제주도를 거쳐 갔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제주도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일본 쪽으로 비켜갔네요. 덕분에 한라산의 단풍이 유례없이 고운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아름답기로 소문난 한라산 단풍은 이처럼 태풍의 영향을 고스란히 떠안아 고운 색으로 채 물들기도 전에 떨어져 버렸지만, 올 가을만큼은 그 명성을 되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운 단풍이 절정으로 이루고 있는 한라산 영실을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한라산에서는 관음사 코스에 있는 용진각계곡과 더불어 최고의 단풍을 보여주는 곳이 바로 '영실코스의 병풍바위' 일대입니다. 물감을 풀어 놓은 듯.. 2017. 10. 30.
너무 아름다워 쓰러질 뻔한 한라산의 단풍 절정기 맞은 한라산의 불 붙은 단풍 한라산에 불이 난 줄 알았습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 된 한라산의 명품단풍이 드디어 절정기를 맞았습니다. 바로 어제 초절정기를 맞은 한라산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으려고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단풍이 시작 된 한라산을 소개하려고 관음사 코스의 '용진각계곡'을 다녀왔지만, 용진각과 더불어 한라산 최고의 단풍을 보여주는 곳이 바로 '영실코스의 병풍바위' 일대입니다. 붉게 물든 오색의 한라산 단풍을 위해 다녀온 코스는 바로 영실코스입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단풍산행을 나선 수 많은 등반객들로 인하여 발디딜 틈이 없었는데요,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현란한 색채를 뿜어내는 가을단풍의 절경앞에 등반객들의 탄성은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숲에 선정된 바 있는 영.. 2009. 10. 24.
10월, 못보면 영원히 후회 할 한라산 단풍 한라산 단풍구경, 가을에 제주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작년에 한라산 단풍에 대해 소개를 해드린 것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나버렸습니다. 정말 '세월이 유수 같다.' 는 말이 실감납니다. 한라산의 단풍은 그 화려함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어 한라산의 단풍구경은 많은 사람들이 가을에 제주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로 여길 정도입니다. ‘금강산이 식후경’이면 한라산은 경후식, 붉게 물든 한라산 단풍은 배고픔조차 잊을 정도로 그 화려함에 넋을 잃게 만들어 버립니다. 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파란 배경의 가을하늘에 붉게 수놓은 멋드러진 단풍, 생각만 해도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단풍은 적절한 시기와 장소를 잘 맞춰야 후회하지 않는 단풍을 접할 수 있습니다. 단풍에 생소한 많은 사람들은 힘겹게 .. 2009.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