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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3

제주 여행자들을 위한 꿀팁, 제주도 야경명소 6선 밤이 기다려지는 제주도 야경명소 6선 여행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제주도의 야간명소 여섯 곳 화려한 대도시의 야경과는 다르게 제주도에선 야간에 이렇다 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 보는 것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야간에 가볼만한 명소는 물론이고, 마땅히 추천할만한 문화시설도 없는 형편입니다. 대도시에는 밤늦게까지 문을 여는 놀이 시설이나 문화시설, 특히 화려한 도심지를 조망할 수 있는 야경 명소들이 즐비하고, 이러한 명소들이 소개될 때 마다 늘 부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관광지인 제주도에는 왜 저런 명소들이 없는 것일까, 하지만 찾아보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요. 화려하고 눈부신 야경은 아니지만,.. 2016. 5. 23.
연인들의 사랑의 증표, 반드시 필요한 걸까 철거된 사랑의 자물쇠, 그곳을 직접 가보니 영주12경 명승지인 제주도의 용연구름다리에 N서울타워의 사랑의 열쇠와 같은 형태의 자물쇠들이 흉물처럼 변해가면서 환경오염과 교각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지난 7월15일에 저의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자물쇠가 주렁주렁 걸려있는 구름다리의 예전모습, 실제로 걸려있는 자물쇠 중 많은 수량이 이미 누렇게 녹이 슬어있는 상태였는데, 그중에 상당량은 손으로 만지기도 두려울 정도로 쇳가루가 부식이 되어 뚝뚝 떨어질 정도였습니다. 자물쇠의 금속에서 빠져나온 녹물은 기존의 와이어로 흘러들어 빠르게 녹이 전달되고 있었습니다. 포스팅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겠지만 관련 글을 올린 지 4개월만인 최근에 제주시에서 이곳 용연구름다리의 사랑.. 2010. 11. 29.
흉물로 변해가는 제주판 사랑의 자물쇠 사랑의 자물쇠, 명물일까 흉물일까? 지난 2006년, 남산의 N서울타워에 젊은 연인들이 사랑의 정표로 걸어두기 시작하면서 남산의 새로운 명물이 되어 버린 사랑의 자물쇠, 하지만 이후에 너무 많은 자물쇠들이 걸리면서 전망이 차단되는 바람에 일부에서는 사랑이라는 명목 하에 많은 사람들의 편의는 안중에도 없다는 비난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얼마 전에는 N타워측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연인들이 걸어놓은 자물쇠 조형물이 철망 째 뜯겨져 나가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자물쇠를 채우고 버려지는 열쇠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때로는 동물들이 맞아 죽기도 한다며 철거를 지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N타워 측에서는 자물쇠 조형물은 철거하려한 것이 아니고 리뉴얼 과정에서 잠시 떼어놓은 .. 201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