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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2

건물 앞에 늘어선 유모차들의 진풍경, 대체 왜 경로당 앞에 주차된 유모차들, 그 속사정은... 길을 가다가 멈춰 설수밖에 없었던 풍경입니다. 처음 아무 생각 없이 보고는 어린 유아들 봐주는 아기방인줄 알았습니다. 건물 현관 앞에 질서 정연하게 주차(?)되어 있는 유모차의 진풍경이 그런 착각을 불러일으킨 것이었지요. 대체 무엇일까요. ↓ ↓ ↓ ↓ ↓콕! 누르시면 많은 분들이 읽으실 수 있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경로당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경로당 앞에 유모차들이 집합해 있는 것일까요. 혹시 할머니들이 어린 손주들을 돌보느라 유모차를 끌고 오신 걸까요? 유모차...... 어린유아들이 타고 온 것이 아니라, 할머니들의 자가용인 것입니다. 처음 이런 광경을 보는 분들이라면 조금 의아해 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어린유아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유모차.. 2012. 7. 15.
대책없이 차도를 걷는 할머니, 아찔한 현장 대책없이 차도를 걷는 할머니, 아찔한 현장 -대형사고로 이어질까 조마조마-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데, 자동차들이 급정거 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립니다. 눈길을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돌려보니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세 드신 할머니가 왕복 6차선의 도로를 손수레를 끌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손수레는 유모차를 개조한 것으로 심심찮게 마을안길에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할머니가 앞에 가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운전자들이 늦게나마 할머니를 발견하여 급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클락숀 소리가 들립니다. 더욱 아찔한 것은 왕복 6차선의 도로는 규정 속도가 80km인 비교적 빠른 속도로 차량들이 달리고 있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것입니다. 넓다란 인도를 놔두고 차량들이 손살같이 달리.. 2009.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