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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3

최고의 겨울 드라이브코스, 명품 해안도로 시원스런 수평선이 일품인 표선-세화간 해안도로 겨울에 어울리게 알싸한 드라이브 코스 한 곳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비록 추운겨울이라 할지라도 제주특유의 포근한 바람을 안고 남국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해안도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서귀포인근의 해안도로는 한겨울임이 전혀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포근함을 자랑합니다. 서귀포의 동서 방향으로는 공교롭게도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해안도로가 한곳씩 자리하고 있는데, 서귀포 서쪽 안덕면의 송악산 인근에 위치한 명품해안도로인 형제 해안로가 그 빼어난 풍광을 안고 바닷길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으며, 서귀포 동쪽에는 오늘 소개해드릴 '표선-세화간 해안도로'가 이국적인 풍광을 잔뜩 품고 남국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 2009. 12. 29.
직접 가본 아이리스의 이국적인 배경 외국같은 아이리스 마지막 배경, 직접 가보니 -CF의 한 장면 같았던 아이리스 마지막 배경, 이국적인 제주해변- 아이리스가 대단한 열기를 뒤로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후끈 달아올랐던 열기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드라마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평소에도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지만 실제로 좋아한다 해도 너무 바쁜 일상 탓에 드라마를 본방사수 조차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여 간혹 관심 있는 드라마가 나올 때면 재방 또는 다운로드하여 보기도 하지만 이번 아이리스는 스쳐 지나는 시간에 간간히 본 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바로 최종회에서는 마침 시간이 되어 자리를 잡고 심취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자세히 모르지만 그래도 블로그에 올라오는 리뷰를 토대로 이병헌(김현준분)과 김태희(최승희분)의 결말이 어떻.. 2009. 12. 21.
신이 내린 경관, 섭지코지에 가보니 드라마 한편이 만들어 놓은 자연경관의 운명 -신이 내린 경관, 섭지코지를 가다- 2003년 봄, 당시 어마어마한 시청률 40%대를 변함없이 유지하며 전국민의 눈과 귀를 안방으로 몰아 넣었던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올인(All-in)'인데요,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서귀포 시내의 모 카지노를 셋트장으로 하여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였던 드라마입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만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되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속을 헤메고 다녔던 6년전 봄의 아련한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당시 드라마의 아름다운 배경이 되었던 '섭지코지', 당시 주인공 수연(송혜교)이 기거를 하였던 '수녀원'이 있는 곳입니다. '섭지'는 좁은 땅이라는 '협지(狹地)'에서 유래된 말이며, 코지는 '.. 2009.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