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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운전7

운전하면서 화장하는 여자를 본 아내의 한마디 운전하면서 화장하는 여자를 본 아내의 한마디 차량도 증가하고, 자가운전을 하는 사람들도 날이 갈수록 늘어가면서 운전 중에 벌어지는 갖가지 해프닝들도 정말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차량과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초보운전자 또한 늘어가면서 숙련되지 않은 어설픈 자동차 운전을 보면서 '김여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도로 위에는 어설픈 초보운전자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운전을 과신하여 황당한 민폐를 끼치는 운전자도 있고 때로는 민망할 정도로 꼴불견인 운전자들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범주에 속하는 것일까. 참으로 보기 민망하고 아슬아슬한 운전자를 며칠 전에 도로위에서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내를 옆자리에 태우고는 자동차 도로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앞에 또한 .. 2013. 6. 2.
주행중에 누구나 공감하는 부모들의 불편한 행동 [블랙박스로 본 세상] 자식들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는 무개념 운전자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때에는 아무래도 차량에어컨을 많이 틀게 되지요. 하지만 요즘처럼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에는 자동차의 창문을 활짝 내리고 달리는 차들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더위가 채 가시질 않아 많은 차량들이 에어컨을 틀고 달리기 때문에 창문내린 차량은 자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얼마 전에 비해 많은 차량들이 창문을 내리고 운행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달리는 차량의 안에서 놀던 어린이가 활짝 내려진 창문 너머로 떨어진다. 라고 상상해 보셨는지요. 그런데 저의 눈에 신호대기중인 한 승용차에서는 3~5세로 보이는 어린이가 승용차 좌석에서 장난을 치면서 차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 2012. 9. 7.
자동차문에 발 걸친 채 운전하는 황당한 운전자, 깜놀! [블랙박스로 본 세상] 자동차 운전을 장난처럼 하는 사람 근래에 들어서는 아주 오래된 연식의 차량 외에는 수동변속기 차량을 찾아볼 수가 없지요. 여성운전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원인도 있겠지만, 자동변속기 차량은 추세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저 또한 90년대 초반부터 약3년 전까지 자동차를 몰면서 수동변속기 차량을 고집했지만 근래에 자동변속기 차량에 길들여지고 부터는 자동차 운전이 너무 편해졌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답니다. 하지만 편리한 기능이 많이 진다고 모든 것이 좋아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움직여야 하는 수동변속기와는 다르게 자동변속기인 경우에는 당장 왼쪽 다리는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클러치가 없기 때문이지요. 기어변속 또한 자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오른손이 많이 편.. 2012. 9. 2.
무개념 운전자의 도로위 보복운전, 아찔한 광경 이성을 잃은 아찔한 보복운전 기분 좋은 주말인데, 조금은 무거운 내용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운전자들끼리 도로위에서 신경전을 벌이다가 결국에는 앙갚음을 하는 이른바 보복운전이 도를 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종종 접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주먹만 휘두르지 않았지, 운전자들끼리 치고받고, 대단한 신경전을 목격했답니다. 시내의 한적한 변두리를 주행할 때 블랙박스에 잡힌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편도1차선의 조그마한 교차로. 앞서가던 은색계열의 승용차 한 대가 신호를 받고 멈춰서 있습니다. 잠시 후, 검은색의 RV차량이 승용차 옆으로 다가옵니다. 1차선인데도 불구하고 승용차를 앞서 가려는 행동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 얌체 운전자는 승용차보다 오히려 한 발짝 앞서 나가 신호를 기다립니다. 잠시 후, 신호가 바뀌자 검은.. 2011. 10. 30.
여성 운전자는 왜 항상 도로에서 약자여야 할까 수모 겪는 여성운전자 보니, 아내 떠올라 운전을 하다보면 황당한 경우를 정말 많이 보게 되지요. 여성운전자들이 많아지고 더불어 초보운전자들도 부쩍 늘어난 탓에 갖가지 에피소드가 도로위에서 벌어진답니다. 인터넷에는 이미 김여사시리즈가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지요. 하지만 도로는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이용할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운전을 능숙하게 한다고 특권 의식을 가져서도 안 되겠고, 운전이 미숙한 초보라고 해서 도로에서 항상 약자가 되라는 법은 없는 겁니다.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수개월 전의 일입니다. 앞서가던 흰색차량이 갑자기 중앙선 쪽으로 핸들을 틀며 급정거를 합니다. 마주오던 차량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정면충돌 사고가 일어날 뻔한 상황이었지요. 교차로 오른쪽에서 튀어나온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 2011. 10. 11.
애교로도 용서가 안 되는 초보운전자 유형 애교로도 용서할 수 없는 초보운전자의 3가지 유형 얼마 전,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는데, 갑자기 앞이 막혀 버린 적이 있습니다. 이제나 갈까 저제나 갈까, 기다려도 감감무소식, 슬슬 열은 오르기 시작하고, 급기야 기다리더 못한 운전자들이 모두가 차에서 내렸습니다. 차량들이 앞이 막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알고 보니, 접촉사고가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좁은 골목에서 마주오던 차량 둘이 비켜가다가 접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두 차량의 운전자는 공교롭게도 여성입니다. 길이 막혀 오도 가도 못하는 차량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두 운전자의 실랑이는 계속됩니다. 서로가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것입니다. 두 차량은 완전히 맞닿아 있는 상태입니다. 대충 살펴보니 크게 흠집이 난 것도 아니고 조심스럽게 차를 빼.. 2010. 10. 22.
응급차량의 앞을 가로막는 운전자, 한심 응급차량의 앞을 가로막는 운전자, 한심 -당신의 운전습관, 고귀한 생명 앗아갈 수도- 가로막는다고 표현을 했지만 사실상 가로막는 것 이상으로 한심한 경우를 눈앞에서 경험했습니다. 응급사이렌을 울리며 어디론가 급히 달려가는 비상차량의 앞에서 비켜줄 생각도 안하고 아주 천천히 자동차를 몰고 가는 운전자를 봤기 때문입니다. 얼마든지 옆으로 비켜줄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동요치 않은 채 느긋한 운전을 하는데, 유심히 보니 응급차량의 주변에서 운행 중인 차량 대부분이 마찬가지 행동을 보입니다. 응급차량이 싸이렌을 울리며 달려가고 있지만 앞서가는 차량은 도무지 비켜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밤 중 도심지의 긴박한 상황 그런데 이러한 모습들은 도심지에서 아주 쉽게 목격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응급.. 2009.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