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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휴양림5

막 찍어도 화보, 제주도 숨은 웨딩사진 명소 15선 막 찍어도 화보같은 완소 포인트 제주도의 곳곳에 숨어 있는 웨딩 사진 명소 15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추석 명절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여행 시즌으로 접어드는데요, 무엇보다도 가을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웨딩마치입니다. 아마도 일 년 중에 결혼식이 가장 많이 열리는 계절이 바로 가을일 텐데요, 결혼이벤트 중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웨딩사진입니다. 과거에는 결혼식장에서 사진 몇 장 찍는 것이 전부였지만, 90년대 들면서 부터는 야외 촬영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제는 빠져서는 안 되는 절차 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웨딩사진은 결혼식전 미리 찍어 놓는 것이 추세인데요, 실력 있는 카메라맨과 좋은 성능의 카메라로 추억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야외촬영의 핵심은 바로 .. 2015. 10. 1.
찌는 무더위에 최고, 냉장고 같은 명품숲길 명품숲길인 만큼 걸어보기도 까다로워 '오래살고 싶으면 이 길을 걸어라!'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제주도의 장생의 숲길, 하늘을 찌를 듯한 40년생 삼나무와 활엽수들이 원시림을 이루고 있어 신록이 우거진 계절에는 하늘조차도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제대로 피서를 즐기고자 한다면 이만한 곳도 없을 것입니다. 밖에는 30도를 훌쩍 넘는 날씨지만 이곳 원시림에 들어오면 무려 25도 안팎으로 뚝 떨어집니다. 흡사 냉장고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연스레 심호흡을 유도하는 숲의 향기가 일품입니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것은 물론, 조성된 숲길에 인공 구조물이 거의 없어 살아 있다는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진짜 명품 숲입니다. 장생의 숲길은 절물휴양림에 있습니다. 제주시 .. 2012. 6. 7.
이해인 수녀도 반해버린, 절물자연휴양림 이해인 수녀가 극찬한 우리나라 유일의 삼나무 숲, 절물휴양림 입추가 지났는데도 찌는 더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전한 무더위, 여름 내내 이어진 무더위에 지친 몸을 추스르는 데에는 숲처럼 좋은 곳도 없을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 하게 삼나무로 이뤄진 숲, 절물 휴양림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제주에 있는 숲을 소개하면서 서귀포자연휴양림이나 비자림 등을 소개한 적은 있지만 정작, 가장 인기가 좋은 절물 휴양림은 미처 하지를 못했네요. 이해인 수녀의 발자취 절물휴양림에서 가장 눈에 띠는 것은 바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시인 이해인 수녀님의 발자취입니다. 지난해 여름, 이곳을 찾았던 이해인 수녀님은 제주도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냐며 어린 소녀처럼 너무 좋아했었고, 그 후 이처럼 이해인 수녀 산.. 2010. 8. 19.
5월, 가정의 달에 꼭 가봐야 할 제주여행지 5 가족끼리 오붓하게 가 볼만한 제주의 명소 -보고, 느끼고, 체험까지 한꺼번에- 날씨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도무지 5월을 앞둔 기온이라고 보여 지지가 않습니다. 돌풍에, 우박에, 황사에, 영하권의 날씨에 도무지 계절을 분간할 수가 없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여야 하는 5월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변덕스런 날씨는 보이는 것은 무려 40년 만이라고 합니다. 이런 날씨라면 올해 가정의 달에는 자칫 겨울외투를 입고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동절과 함께 시작되는 5월은 일 년 중 가장 알차게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달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버티고 있고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도 들어 있습니다. 봄기운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기엔 이보다 더 이상 좋은 계절이 없습니다.. 2010. 4. 28.
제주도의 봄맞이 여행지 베스트 5 제주도의 봄맞이 여행지 베스트 5 하얗게 내리던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고 꽁꽁 얼었던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절기인 우수(雨水)가 지나면서 실제로 날씨가 포근하게 풀리고 들판에는 싹이 움트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봄에 이르렀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지나 3월초가 되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피는 경칩이 오는데, 설마 아직까지 이불속에서 몸을 사리고 있지는 않겠죠? 제주도가 대한민국 최남단이라지만 요 며칠간 매서운 추위 덕에 아직 꽃 소식은 들려오지 않지만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로 이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 내내 눈이 쌓여 설원을 이루고 있는 한라산 자락도 만년설의 그것과도 같은 위용을 뽐내고 있지만 길어봐야 고작 한달일 것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의 기승은 남아.. 201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