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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4

화려하고 알차게 시작된 제주마축제 화려하고 알차게 시작된 제주마축제 “렛츠런파크제주에서 어제시작, 오늘까지” 어제였죠. 제주도의 아이들은 모두 다 한 곳에 모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문화생활과 즐길 거리가 육지보다는 아무래도 덜하다 보니 제주도에서 큰 축제행사, 특히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행사가 열릴 때면 언제나 성황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바로 ‘제주마축제’ 현장이었습니다. 몇 년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16회째라네요. ‘말문화관광의달’로 지정된 10월에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서 ‘제주마의 과거와 미래’라는 테마로 평화로에 있는 렛츠런파크제주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그리고 체험 행사 등으로 화려하게 열렸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를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하고 제주마 해설사와 함께 제주마의 역사를 배워.. 2019. 10. 13.
도민들에게 인기 만점, 제주마 축제 드디어 개막 도민들에게 인기 만점, 제주마 축제 드디어 개막 “10월12일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지난달에 가을철을 맞아 제주에서는 말관 관련된 행사들이 줄이어 펼쳐진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제 본격적인 가을철인 10월로 접어들면서 대규모의 말 관련 축제가 열립니다. 제주 평화로 변에 위치하고 있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마 축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축제 당일에는 저도 오랜만에 렛츠런파크를 찾을 계획인데요, 렛츠런 파크는 경마 참여의 기회뿐만 아니라,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공원을 운영하면서 제주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제주도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되어 있는 제주마의 고장이기도 합니.. 2019. 10. 2.
천고마비의 계절, 제주에서 즐기는 제주마(馬)축제 천고마비의 계절, 제주에서 즐기는 제주마(馬)축제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 가을, 제주도는 말과는 아주 특별한 사연들이 많아서 다른 지방에 비해 얘깃거리들이 참 많습니다. 제주도에서 말을 처음 기르기 시작한 것은 고려 원종 때 원나라에서 제주도에 목장을 설치하고, 충렬왕 2년(1276)에 몽고말 160마리를 들여오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제주마(제주조랑말)의 시초라고 보면 되는데요, 이후 제주마는 제주의 농경문화에 크게 기여해서 한때는 2만여 마리에 달했으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통 및 종 보존을 위하여 보호종으로 지정하게 된 것인데, 이것이 바로 국가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입니다. 제주도에서 제주마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제주마방목.. 2019. 9. 17.
제주도의 조랑말은 유일한 천연기념물 가축입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목가적 전원풍경이 일품인 제주마방목지 가던 길을 멈출 수밖에 없는 기막힌 풍경 제주도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그냥 지나지는 못할 것입니다. 열이면 아홉은 차에서 내려 푸른 초원의 이국적인 풍경에 잠시 젖어보는 곳이기도 하지요. 5.16 도로변에 위치한 제주마 방목지, 제주도를 대표하는 10곳의 절경, 영주십경 중에는 한라산 중턱 초원지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조랑말떼를 일컫는 '고수목마(古藪牧馬)'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이를 대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5호 태풍 '메아리'가 물러감과 동시에 환상적인 날씨를 보여줬던 제주도의 중산간, 태풍의 끝자락에 생겨난 환상적인 구름 풍경과 푸른 초원이 어우러져 진풍경을 연출,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연신 붙잡아 두고 있었답니다. 국가 천연기념.. 201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