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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봄5

제주여행, 최남단 제주의 눈부신 봄 풍경 제주여행, 최남단 제주의 눈부신 봄 풍경 어제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이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해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안덕면 사계리 인근을 다녀왔는데요.... 이곳 사계리에는 제주도에서도 절경으로 꼽히는 산방산이 우뚝 솟아있어 유난히 빼어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이곳 산방산을 중심으로 봄기운을 선사하는 노오란 유채꽃들이 활짝 피어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었답니다. 아직 추운겨울이 채 가시지 않은 2월에 노란 유채꽃이 피어있는 풍경을 보니, 정말 봄이 온것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그 눈부신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해드립니다. 이곳은 제주도 해안도로 중 아름답기로 소문난 형제해안로입니다. 갈 때마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하지만, 봄이 오는 .. 2013. 2. 24.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제주도의 봄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마 촬영지, 섭지코지 신이 내린 경관, 섭지코지에 찾아온 눈부신 봄 2003년 봄, 당시 어마어마한 시청률 40%대를 변함없이 유지하며 전 국민의 눈과 귀를 안방으로 몰아넣었던 드라마가 있었지요. 누구나 알고 있는 '올인(All-in)'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서귀포 시내의 모 카지노를 세트장으로 하여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였던 드라마입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만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되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을 헤매고 다녔던 8년 전의 봄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금 성산포 인근 섭지코지에는 봄이 완연합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넓은 유채밭을 만들어 놓아 그렇잖아도 눈부신 섭지코지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고 있.. 2011. 4. 5.
지금 바로 달려봐야 할 환상의 해안도로 지금 바로 달려봐야 할 환상의 해안도로 -제주에서 가장 예쁜 세화-성산간 해안도로- 봄의 기운이 제주에 머물러 있는듯합니다. 제주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왕벚꽃 축제가 이미 폐막하였고 연이어 청보리 축제와 유채꽃 축제들이 화려하게 개막을 하는데, 여전히 수도권에는 아직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걸 보니 어쩔 수 없이 제주도가 국토 최남단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 동안은 싸늘했던 제주의 바닷바람이 이제는 싫지 않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봄기운을 한껏 품고 있어 그러한가봅니다. 자동차를 몰고 제주의 해안도로를 달려보니 이제 완연한 봄의 중심에 접어들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햇살이 비추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반짝이는 바다, 짙은 노란색 물감을 물들인 듯 시선을 빼앗는 제주의 상징 유채꽃, 돌담너머.. 2010. 3. 30.
봄 향기 물씬~ 서귀포의 봄소식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서귀포 완연한 봄인가요? 낮 최고 기온이 20도에 이르는 서귀포의 날씨는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티셔츠 바람에도 전혀 춥지 않은 따뜻한 날씨를 보여준 어제의 서귀포, 매화와 유채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꽃내음과 함께 성큼 우리곁으로 다가 온 새 봄, 남도에 불어오는 봄바람, 한번 느껴보실래요? 2009. 2. 15.
벌써 꽃망울 터트린 매화, 봄향기 물씬 과연 제주, 봄을 알리는 꽃중의 꽃 매화가 피었네. 봄의 화신 매화는 매실나무에 피는 꽃으로서, 아주 빠르면 2월 늦게나 보통 3월~4월에 피는데 과연 남쪽은 남쪽입니다. 오늘 제주도에는 벌써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초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매화는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을 표상으로 삼았고, 사랑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이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매화의 꽃말은 '고격'. '기품'입니다. 봄이 성큼 다가 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린 곳은 제주시 한라수목원입니다. 2008년도 한 해에만도 190만 6천명이 찾아 명실공히 200만 탐방객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시민들의 안.. 2009.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