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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트레일4

제주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지목될 차귀도 비경 제주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지목될 차귀도 비경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섬, 차귀도” 제주도 본섬 주변으로 60여개의 무인도가 있지만, 실제 사람이 거주를 하고 있는 섬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현재 우도를 비롯하여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정도를 들 수 있는데요, 가장 최근까지 사람이 살고 있다가 무인도로 바뀐 섬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차귀도입니다. 식수 채취가 가능하고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섬, 제주도 부속섬 무인도 중에서는 가장 큰 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섬에 들어가 보면 사람이 살았던 흔적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섬이고,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관리되고 있기도 합니다. 차귀도는 무엇보다도 일몰 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계절에 .. 2019. 5. 3.
성산일출봉에 버려진 쓰레기 직접 주워보니 성산일출봉에 버려진 쓰레기 직접 주워보니 "세계자연유산 청정 지킴이 활동" 새해 첫날 해돋이의 명소이기도 한 성산일출봉은 현무암질 마그마가 얕은 바다 밑에서 분출하며 만들어진 수성 화산체입니다. 분수처럼 솟구친 화산재들이 화구주변으로 겹겹이 쌓이면서 뚜렷하게 층리를 만들어갔는데, 이러한 층리는 성산일출봉의 형성된 시기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과거에는 성산일출봉의 형성시기를 10만 년 전이다. 또는 5만 년 전이란 얘기도 나오곤 했지만 가장 최근에 조사된 바로는 5천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성처럼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마을 이름에도 영향을 끼친 일출봉은 해발182미터의 높이에 분화구 주변으로는 99개라 일컬어질 정도로 아주 많은 기암이 솟아 있습니다. 해수면 쪽의.. 2016. 12. 8.
2015 지오페스티벌의 독특한 볼거리, 직접 구경하세요 2015 지오페스티벌의 독특한 볼거리, 직접 구경하세요 -직접 가본 2015 지오페스티벌- 지오페스티벌이라고 아시나요? 2015지오페스티벌이 3일간 제주에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지오'는 지질공원을 나타내는 'Geopark' Geo를 따서 만든 브랜드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지질축제라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아시다시피 세계적인 보물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에 이어 2010년에는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되면서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최초의 섬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에서 실시하는 세계자연유산 프로그램은 핵심요소에 대한 독립적 관리와 강한 행위제한 등 자원에 대한 철저한 보전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세계지질공원만큼은 조금 다릅니다. 지질공원은 지질학적.. 2015. 11. 8.
죽기 전에 반드시 가봐야 하는 수월봉 지질공원 Jeju Geopark Trail 유네스코 지질공원의 진수를 만끽하는 트레일 세계적 지질공원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지질트레일이 며칠에 걸쳐 제주도 고산 수월봉 일대에서 있었지요. 전설이 살아 숨 쉬는 화산학의 교과서 수월봉, 수월봉은 제주 한경면 고산리 해안에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뤄진 오름입니다. 여름이 되면 시원한 바닷 바람이 더위를 식혀줘 바람의 언덕이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제주도 최고의 일몰 포인트인 차귀도를 눈앞에 두고 있어 제주 서부지역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바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지질공원이 있습니다. 제주도내에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총 12곳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수월봉이 바로 한라산, 산방산, 성산일출봉 등 빼어난 비경을 간직한 제주의 대표적인.. 2015.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