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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7

20년 된 제주도 부부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20년 된 제주도 부부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제주토박이 부부끼리의 평상시 카카오톡 대화" 제주어 살리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요즘은 방송에서도 제주어를 심심찮게 볼 수가 있더군요. 사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가까운 미래에는 제주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참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주에서 나고 자라는 어린세대들은 제주어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제주어가 위기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제주 이주 2세대가 많아지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고 또한, 제주토박이들 사이에서라도 자주 사용을 했으면 좋겠지만 그러질 못하는 것도 한 원인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제주도에서 태어난 기성세대들 중 상당수는 아직도 제주어를 많이 아끼고 사랑한다는 느낌입니다. 제주사람끼리라면 서로의 뜻을 주고받.. 2018. 11. 12.
카카오뱅크 10분 만에 통장 개설하고 10초 만에 송금하기 카카오뱅크 10분 만에 통장 개설하고 10초 만에 송금하기 “카카오톡으로 이모티콘 선물하듯 간편한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요즘 화두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에서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인터넷 전문은행인데요, 카카오톡이 가장 처음 나왔을 때 돈뭉치를 이모티콘으로 카톡 친구에게 보냈던 기억 다들 있으실 겁니다. 실제 돈은 아니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았지요. 이게 실제로 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했던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게 현실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진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폰뱅킹의 시대, 많은 사람들이 폰뱅킹을 애용하고 있지만 번거롭다고 생각했던 것은 누구나 비슷할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카카오에서 카카오뱅크가 나오면서 번거롭던 폰뱅킹의 흐름을 한방에 바꿔 놓아버렸습니다. 물론 타사.. 2017. 8. 2.
패딩 훔쳐간 딸아이의 문자메시지 궁여지책, 오빠 패딩 몰래 입은 딸애의 문자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패딩을 즐겨 입는 나라가 있을까 싶습니다. 겨울철만 되면 거리에는 온통 패딩 천국인데요,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대부분 직물로 만들어진 점퍼를 입고 다닌다는 점이 다르더군요, 재밌는 사실은 거리에서 패딩을 입고 있는 사람 십중팔구는 한국관광객.... 뭐 따지고 보면 패딩만큼 편하고 따뜻한 옷도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이런 패딩문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몸집이 해가 바뀔 때마다 불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여러 해 입히려고 터무니없이 몸집보다 치수가 큰 것을 입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애만 하더라도 지난해까지는 별 문제없이 입었던 패딩을 올해는 도저히 입지 못 할 정도로.. 2014. 2. 16.
혹 떼려다 혹 붙인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혹 떼려다 혹 붙인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돈다발 주면서 생일선물 사라고 했더니 어제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의 생일이었습니다. 올해는 어떤 선물을 사줄까. 해마다 찾아오는 고민의 날이기도 하지요. 고민은 해보지만 지나고 나면 별로 해준 것이 없어 늘 미안한 마음뿐.... 맛있는 저녁 한 끼에 동네마트에 가서 조그마한 선물하나로도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고마워하는 딸아이가 한없이 고맙기만 합니다. 요즘에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인 선물 외에도 위트 넘치는 문구로 축하 문자를 보내주는 것도 유행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번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장난기가 발동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카카오톡에 들어가면 다운 받을 수 있는 이모티콘이 있더군요. 그 이모티콘 돈다발을 생일선물로 보낸 것이지요. 돈다.. 2013. 6. 27.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결혼 15년 된 제주도 부부들은 결혼 15년 된 제주도 부부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제주도 부부의 평상시 카카오톡 문자 제주사투리가 사라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한창 공부하는 아이들이 제주사투리를 쓰면 촌스럽다고 놀려대면서 기억 속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를 얼마 전에 들은 적이 있답니다. 다른 지방에 비해 아주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는 제주사투리, 70~80년대 학창시절을 지냈던 저는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이 참으로 어색했던 시절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친구들 사이에선 표준어를 쓰면 놀림 받기 일쑤였지요. 정겨움을 너머 공감과 소통, 그리고 친구들과 뜻을 주고받고 이해하는 언어로 사투리만큼 정확한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육지에서 온 사람들(제주사투리를 모르는...)과 표준어로 얘기를 나두고 있던 중, 제주사람과 얘기를 할 .. 2013. 3. 18.
애니팡 때문에 이혼 할 번했던 신혼부부 이야기 한손에는 담배를 끼워 물고 한손으로는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후배 동료직원들, 다른 때 같았으면 웅성웅성 이야기 소리가 들려야할 회사 내 흡연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 또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주부들이나 하는 게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일을 하는 직장인들까지 애니팡이란 게임을 즐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후배사원들이라 한마디 안할 수 없었지요. "우리마누라는 말야, 그 게임 하느라 그토록 좋아하던 드라마도 팽개치고 밥도 차려주지 않더라. 이게 그리 재밌는 게임이야?" 이 말을 들은 동료들, 게임을 못할 정도로 빵터지고 말았지요. 우스개소리인걸 아는 동료들, 이정도 사연이면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결코 웃을 수만은 없는 사연이 애니팡에 얽혀있는.. 2012. 10. 17.
욕 나오게 했던 초대문자, 알고 보니 김팀장 직접 겪어본 카카오톡 감옥, 알고 보니 대출 스팸문자 스팸문자계의 여왕으로 불렸던 김미영 팀장이 잡힌 이 후, 한동안 잠잠 하는가 싶던 대출문자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더군요. 이번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아니고 카카오톡입니다. 며칠 전부터 하루 수십 번의 스마트폰 알람으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초대하는 알람. 처음에는 별것 아니겠지 했는데, 퇴장을 해도 잠시 후면 또다시 울려대신 초대알람. 얼마 전부터 이런 무작위 초대로 인하여 카카오톡 유저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었는데, 이른바 카카오톡 감옥이라는 것입니다. 카카오톡에는 그룹채팅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불특정 다수를 채팅방으로 끌어 들이는 것인데요, 알람.. 2011.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