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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호텔2

허니문 하우스, 10년 만에 문을 연 제주 최고의 낭만 명소 허니문 하우스, 10년 만에 문을 연 제주 최고의 낭만 명소 “수십 년 전 제주 최고의 인기 명소” “과거 CF촬영의 성지” 80~90년대에 서귀포와 인연이 있던 분들 상당수는 ‘허니문하우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겁니다. 허니문하우스는 파라다이스호텔의 부대시설 명칭으로서 예전에는 이승만 별장으로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깎아지른 절벽위에 지중해풍의 아담한 건물이 들어서 있는 이곳, 그때만 하더라도 허니문의 단꿈을 꾸며 드레스를 입은 신혼부부들이 웨딩사진 명소로도 널리 알려졌었던 아름다운 곳이며, 당시 브라운관을 주름잡던 연예인들이 한번쯤은 방문했던 곳입니다. 90년대 초, 이곳 중앙정원에서 촬영한 유명한 CF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김윤정, 김찬우가 모델로 출연한 포카리스웨트 광고입니다. 붉은 복고풍의.. 2018. 12. 27.
신경통이 한방에 사라진다는 명소가 있다는데 무더운 여름철 최고 피서지 서귀포의 숨겨진 명소입니다. 주상절리의 비경을 감상하며 차디찬 물줄기를 온몸으로 받아내는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인 소정방폭포입니다. 예로부터 제주 선인들은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제주 해안의 폭포들을 찾아 물맞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온몸이 얼어붙을 것 같은 폭포수를 맞는 최대의 피크는 음력 7월15일, 이날은 백중날이라 하여 닭고기를 먹는 제주고유의 풍습일이기도 합니다. 이 날에 이곳 소정방에서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 '신경통으로 고생하던 사람들도 1년은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폭포수의 거센 물살이 전신안마의 효과를 보는 것이지요. 특히 이곳 소정방은 주변의 빼어난 절경과 함께 서귀포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사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