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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2

야구불모지, 제주에서 보는 프로야구 경기는 어떨까 난생 처음 본 프로야구 경기모습, 그 현장을 담아보다. 어제와 그제, 제주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야구장인 오라구장에서는 기아타이거즈와 넥센히어로즈의 2011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이틀에 걸쳐 펼쳐졌답니다. 아시다시피 제주도에는 프로야구 연고팀이 없어 정규시즌 경기는 열리지 않고, 간혹 이벤트 형식으로 시범경기가 열리는데, 이번에 열린 시범경기는 프로야구의 저변확대와 야구 불모지인 제주지역의 야구팬들을 위한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열렸다는군요. 비록 시범경기이긴 했지만 저 또한 프로야구 경기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었답니다. 오라구장 입구에 크게 내걸린 현수막, 무료입장이라는 글씨가 크게 보이는군요. 2차전이 열린 어제,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처럼 따뜻하다 못해 무더운 날씨였는데요, 화창한 날씨를.. 2011. 3. 14.
한국프로야구 타임머신 26년 한국프로야구 추억의 사진들 어제는 2008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두산과 삼성의 혈전이 있었죠. 곰의 뚝심을 앞세운 두산이 결국 삼성을 5:2로 제압하고 4승2패의 전적으로 가장 풍성한 가을잔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두산베어스 축하합니다. 올해로 26년째를 맞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의 새록새록 추억들을 떠올릴만한 사진들을 몇장 소개하려 합니다. 프로원년부터 골수팬이셨던 분들이 보시면 감회가 새로우실듯 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모두 '한국야구명예전당'에 전시하고 있는 물품들입니다. 2008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베어스의 예전 유니폼인 OB베어스 유니폼입니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 OB베어스의 팬북, 어째 곰이 날렵해 보이네요. 올해 한국프로야구 열광의 중심에 있었죠. 롯데자이언츠의 예전 유니폼입니.. 2008.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