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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11

제주도 해수욕장 총정리, 올 여름 피서는 어디로 갈까 제주도 해수욕장 총정리, 올 여름 피서는 어디로 갈까 “조용한 해변 등 제주도내 총 21개 해수욕장 총정리” 해수욕장은 개장 전인데 더위는 이미 시작되었고 주요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과연 피서의 천국이라 할 만한데요, 드디어 내일부터 제주도의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시작합니다. 그 동안은 체계적인 관리를 비롯하여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없었지만, 내일부터는 달라집니다. 따라서 제약도 많아집니다. 우선 내일(6월23일)개장을 하는 해수욕장은 제주도내 11개 해수욕장 중에 5곳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협재, 금능, 이호테우, 함덕, 곽지해수욕장 등이 먼저 개장을 하고 나머지 6곳은 7월1일에 개장을 하게 됩니다.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해.. 2018. 6. 22.
제주도 해수욕장 중,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 젊은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도 해수욕장 "제주도 해수욕장 정식명칭과 개장일 정보" 바야흐로 해수욕장을 찾는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왔네요. 제주도에 많은 해수욕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일몰,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제주북서부에 있는 협재 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다른 계절이라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최소한 여름철에는 그렇습니다. 하루를 달구었던 태양이 제주도의 북서쪽 방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협재 해수욕장 앞에 그림처럼 떠 있는 비양도를 걸치고 떨어지는 환상적인 그림이 연출되기 때문입니다.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배경에 옥빛의 물빛, 외국 휴양지에서나 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에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해수욕장이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까닭에 여름철 성수기만 .. 2017. 6. 12.
한번 보면 열병을 앓는 제주의 숨은 해변 한번 보면 열병을 앓는 제주의 숨은 해변 -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는 세화해변- 이곳에서 나고 자랐어도 어릴 때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줄 미처 몰랐었는데요, 그저 학교 갔다 와서 썰물 물 때가 맞으면 하얀 모래에 머리 파묻고 조개를 잡던 장소...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던 곳, 이렇듯 눈만 뜨면 보이는 곳에 사는 사람들에겐 그저 그런 풍경이지만 과거에 이곳을 한번이라도 보았던 사람들에게는 영원히 추억 속에서 잊혀 지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세화해변인데요, 지금도 가끔 안부를 묻는 지인들의 입에서 '세화해변은 옛날 그대로 잘 있냐.'는 소리를 듣곤 합니다. 언젠가는 꼭 한번 다시 찾을 것이라고 열병을 앓은 사람들, 다른 백사장과는 다르게 하루에 단 두 번 바닷물이 밀려나갔을 때에만 하얀 속살을 드러.. 2014. 8. 22.
내 맘대로 뽑은 제주의 바다사진 명소 BEST10 외국부럽지 않은 제주 바다 풍경 베스트10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관련 사진들을 한 장 한 장 들춰봤습니다. 외장하드를 열어놓고 최근 몇년 동안 제주도내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담아낸 여름철 사진들을 펼쳐보니... 이런 곳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눈부신 풍경들이 여럿 발견되더군요. 사진 실력이 출중한 전문가라면 더욱 멋지게 담아냈을 듯한 풍경들, 보잘 것 없는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봐줄만 한 것을 보니.... 제주도라는 곳이 과연 이국적인 곳은 분명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실제로도 스쳐 가는 장면 하나하나가 외국의 유명한 휴양지를 보는듯한데, 사진 한 장으로 소개하는 제주 곳곳의 이국적인 명소들 10곳을 소개합니다. 이제 월드컵도 끝났고 장마가 거진 끝나가는데... 바로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 되겠지.. 2014. 7. 16.
제주해변에 생겼다는 김태희 카페, 직접 가보니 이름에 이끌려 들어간 분위기 좋은 해변 카페 눈도 입도 더위를 식혀줄 무언가가 그리운 요즘입니다. 한마디로 7월 같은 5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주도의 해수욕장들도 조기에 개장을 한다는 소식들이 들려오네요. 지인과 함께 곽지해수욕장을 지나가는데, 조기 개장을 의식해서인지 백사장 청소가 한창이었습니다. 곽지해수욕장은 제주도의 해수욕장 중에서도 가장 물빛이 곱고 수질이 깨끗하기로 소문이 난 곳이지요.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백사장을 보니 시원한 냉커피 한 잔이 생각나더군요. 이 때 동행중인 지인이 대뜸 물어봅니다. 이곳에 김태희카페가 생겼는데, 알고 있냐구요. '김태희가 이곳에 카페를 차렸다고?' 믿기지 않는 사실에 재차 물어봤지요. 틀림없다고 직접 확인시켜주겠다며 그곳으로 안내를 하더군요. 정말 김태희가.. 2012. 5. 27.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그림 같은 해변 5선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그림 같은 해변 5선 -한국이라고 믿기지 않는 제주의 해변- 여름이 성큼 다가왔지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은 일찌감치 서둘러 개장을 마친 상태구요, 피서 일 번지 제주도에도 6월말이면 대부분의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제주를 찾은 많은 피서객들 중에는 사람들이 붐비는 대규모의 해수욕장 보다는 한적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조용한 피서를 즐기려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실제로 제주에는 12개의 지정 해수욕장을 포함하여 모두 22곳에 이르는 각양각색의 해수욕장이 있는데, 이중에 절반에 가까운 곳이 인파가 몰리지 않는 곳입니다. 지정해수욕장이 아니라면 그냥 해변이라고 불러주는 게 맞지요. 사람들이 부대끼는 혼잡한 해수욕장보다는 차.. 2011. 6. 15.
외국 부럽지 않은 비밀스런 제주의 해변, 두 곳 22곳의 제주해변 중, 가장 아름다운 해변 며칠 전, 블로그 지인께서 올여름 휴가를 제주로 가고자 하는데,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포기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이렇듯 제주의 여름피서는 이미 완전 포화상태입니다. 항공편은 물론이고 숙박업소까지 완전히 예약이 마감되 버렸는데요, 모텔이나 여관 그리고 일부 민박집을 제외한곤 돈을 주고도 구하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항공편이 없어 부득이 선박으로 제주를 찾는다 해도 숙박이나 차량은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성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주의 8월이 이렇습니다. 전국의 학교들도 거의 대부분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피서철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동안은 비교적 한산했던 제주의 해수욕장에서도 본격적인 피서분위기가 느껴질 듯합니다. 하지.. 2010. 7. 22.
길가다 만난 환상의 카페, 아일랜드 조르바 내가 본 가장 예쁜 카페 제주 토박이인 저는 유난히 제주의 동쪽을 좋아합니다. 조금 황량한 느낌을 주는 서쪽보다는 동쪽에 가면 왠지 모를 포근함과 감동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서해안시대의 여파를 타고 제주에서도 서쪽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그 반대쪽에 가면 아직도 때가 덜 묻은 자연미와 풋풋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제주의 진면목을 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겐 반드시 제주의 동쪽을 돌아보라 권하기도 합니다. 조금 일찍 열리는 동쪽의 하늘은 실제로도 참 곱습니다. 이름도 알려지지 않는 조그마한 동쪽의 마을 평대리에서 수십 년을 살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이제 고향을 등진지 수십 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그 진가를 알아챘으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억새꽃이 만발할 때 오름 사이를 가로지.. 2010. 7. 14.
올레길에 펼쳐진 운치의 겨울바다 올레길에서 만난 겨울백사장 -한 개의 올레코스에 백사장이 무려 10여 곳-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바닷가, 그리고 새하얀 백사장, 비록 겨울이지만 조금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백사장에서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지금껏 쉽게 느낄 수 없었던 초겨울바닷가의 묘한 분위기 덩달아 휩쓸리게 됩니다. 겨울바다의 묘한 분위기를 가슴으로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는 제주올레 10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올레10코스는 화순해수욕장에서 모슬포의 하모체육공원까지의 15.5km에 이르는 코스인데, 서귀포 인근에 있으면서도 바닷가의 분위기가 가장 두드러지는 코스입니다. 남쪽바다의 특징으로 기암절벽, 주상절리, 깊은 해수면 등으로 이뤄진 서귀포 인근에 비해 신기하게도 이곳 화순지역에는 그런 깎아지른 절벽.. 2009. 12. 13.
외국 같은 에머랄드 빛깔의 금능해수욕장 옥빛이 가장 아름다운 금능해수욕장 -제주에서 유일한 야자수 그늘의 야영장- 올여름 가장 무더운 시기는 가을의 문턱인 입추가 지나면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이미 피서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가신분 중에는 제주도에서 해수욕을 즐기신 분이 많을겁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해변늘 찾아 가족들 또는 연인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함덕해수욕장이라든지, 협재해수욕장이라든지, 중문해수욕장 등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피서객들이 많이 몰립니다. 이렇게 이름난 해수욕장에는 때를 가리지 않고 발디딜 틈 없이 피서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자칫 어렵게 마련한 피서 여정이 짜증나고 불쾌한 여정으로 바뀔 수 있는 요소가 늘 도사리고 있기도 합니다. 사람에 치이고 장삿꾼에 치이는 경우가 바로 그것인데요,.. 2009. 8. 13.
탑동에 가면 제주바다를 지키는 수호신이 있다. 제주 문화의 중심지, 탑동에 가면 조금만 파고가 높아도 부서지는 해수의 물보라가 넘실대는 제주 최고의 해안 쉼터 탑동광장 제주 문화의 중심지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 열린음악회로 유명한 해변공연장을 끼고 있는 여기 탑동 해변은 주말, 최고의 나들이 코스입니다.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서 각종 놀이 문화를 즐기는 청소년에서 밤이면 팔짱을 낀 연인들이 밀어를 나누는 곳 또한 탑동해변 동쪽으로 길게 늘어선 횟집 골목은 입소문을 타고 명소가 되어 버린지 오래전입니다. 그 탑동 해변의 방파제 둑 위에는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우두커니 자리를 뜨지 않고바다를 지켜주는 수호신들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제주에 없어서는 안 될 '좀녀신'입니다. 아름다운 미모에 단아한 자태로 앉아 있는.. 2008.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