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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서네이야기2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헌서네 가족을 만났습니다. 두 달 반 만에 찾은 보금자리 화마와 긴 싸움을 하고 있는 헌서네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어제(28일)시내의 한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그동안 병문안도 한번 못가고 멀리서만 응원하던 차에 헌서와 아빠가 제주시에 살던 집을 찾아온 것입니다. 사고를 당한 날이 12월15일이니 두 달 반이 지나서야 제2의 고향 제주와 보금자리를 다시 찾은 것입니다. 그늘진 모습이었던 헌서는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그리고 헌서아빠의 얼굴에는 마스크를 하고 있고 양손에는 그간의 고통을 말해 주듯 붕대처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그간 얼마나 고통이 심했었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비춰지는 모습에서의 상처는 둘째 치고 헌서와 아빠에게서 그늘진 표정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고통 후에 실로 오랜만에 찾은 .. 2009. 3. 1.
화마와의 눈물겨운 싸움은 계속되고 두달만에 헌서의 눈에 비친 엄마와 아빠 블로그뉴스, 지상파 방송계기로 전국적으로 온정 이어져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화마에 두달 가까이 피나는 싸움을 하고 있는 헌서네 가족, 이미 두차례에 걸쳐 가슴아픈 사연을 소개했었는데요, 어제 저녁에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그 가슴아픈 사연이 다시 한번 소개되었습니다. 바로 하광수씨, 김수정씨 그리고 헌서의 사연입니다. 더욱이 두달 동안 병마와 싸우느라 만나지 못하였던 사랑하는 아들 헌서와의 만남이 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모습은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헌서네 가정의 사연을 전하고 있는 KBS 사랑의 리퀘스트 한장면 △KBS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하여 헌서네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귀에 염증만 치료하면 아빠와 지낼 수 있다.. 200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