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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2

제주사람도 모르는 숨겨진 비경, 곤을동 해안 60년 전에 사라져 버린 진짜 숨어있는 비경 본격적인 여름휴가시즌이 오기 전, 제주다운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면 잠깐 시간을 내어 이곳을 슬그머니 다녀가시는 건 어떠한지요. 어느덧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조차도 따뜻하게 시원하게 느껴지는 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어 더욱 눈길이 가는, 꼭꼭 숨겨져 있는 제주의 또 하나의 비경을 선사합니다. 그동안은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숨겨진 비경으로 제주시 애월읍의 한담해안로를 꼽아 왔지만 제주시내에서 불과 10분 거리의 지척에 이토록 아름다운 비경을 품고 있는 명소가 있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었네요. 제주시의 오현고등학교 정문에서 동쪽을 끼고 바다 쪽으로 난 길을 따라 바다 쪽으로 가다보면 비석 13기가 세워져 있는 비석거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 .. 2011. 3. 24.
제주시를 한눈에, 별도봉에 올라보자. 어디 내놔도 손색 없을 산책로를 갖춘 별도봉 서귀포에는 손만 뻗으면 시내를 한 아름에 안을 수 있는 삼매봉이 우두커니 솟아 있습니다. 물론 서귀포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책로 중에 한 곳이죠.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에 심호흡과 함께 시원스런 기지개를 펴고 뒤로는 한라산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서귀포의 삼매봉입니다. 그 삼매봉과 견줄수 있는 제주시의 명소는 바로 이 곳 별도봉입니다. 제주시의 동서로, 서쪽에는 도두봉이, 동쪽에는 이 곳 별도봉과 사라봉이 나란히 솟아 올라 제주시내를 균형 있게 받춰 주고 있습니다. 사라봉에서 별도봉으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의 비경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한결 가까이 다가와 보이는 한라산과 능선을 따라 오묘한 자태.. 2008.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