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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송2

우리나라 최장수 곰솔이 있는 '곰솔 군락지' 천연기념물 350호 수령 450년을 자랑하는 강릉시 삼산리의 수호신 삼산리 소나무가 고사를 하여 마음을 아프게 하더니, 동해시청의 30여미터의 대형소나무가 옮겨 심은 후 5개월만에 말라죽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서울 중랑구에서는 문화재 정비 한답시고 100년 가까운 아카시아 나무들이 무더기로 잘려나갔습니다. 한마디로 나무들의 수난시대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최장수 ‘곰솔’이 있는 ‘산천단’엘 가보니 제주시 ‘산천단’에 가면 하늘과 맞닿을 것 같은 기세의 어마어마한 곰솔이 8그루가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160호로서 특이하게도 8그루가 모두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2007년 태풍의 피해를 입어 나무가 비틀어지고, 찢겨나가는 수난을 겪었던 터라 각별히 주의 깊게 보호를 받고 있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각.. 2008. 11. 13.
백곰을 닯은 400년된 곰솔 -국내 몇 안되는 천연기념물 곰솔- 한 겨울 하얗게 눈이 쌓인 모습이 영락없이 허리를 구부리고 저수지의 물을 마시는 백곰의 모습이라는 400년 수령의 곰솔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수산저수지변에는 우아하면서 근엄한 모습을 하고 있는 곰솔 한그루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온 400년수령의 이 곰솔은 400년전에 이곳 수산리 마을이 생길때 집안의 뜰안에 심었으나 집이 없어지면서 다른 사람에 의해 관리되어 온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971년부터 제주도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어 오다가 나무의 모양이 특이하고 보존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하여 2004년 5월에 천연기념물 제441호로 승격지정되었으며, 나무의 크기는 수고 12.5m, 둘레 5.8m, 수관폭 24.5m,입니다. 곰솔은 나.. 2008.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