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도 5분이면 가능한 형광등 교체

 

 

근래 들어 LED램프가 많이 보급되고 있지만 가정에는 아직까지 형광등을 사용하는 곳이 많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형광등은 예전에 사용하던 막대처럼 기다란 것이 아니라,

PL램프라고 하는 보다 심플하고 관리하기 편한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형광등을 교체할 수 있게 되었지요.

 

뭐, 모르겠습니다.

가정에서 잡다한 일들을 워낙에 해보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아무리 간단한 형광등 교체라도 두려울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웬만한 주부들도 하는 일인데, 최소한 가장의 위치에 있다면 말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남자가 알아서 형광등 정도는 교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손재주 있는 분들이라면 주부들도 과감하게 달려들어 해결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근데 제 주변에 있는 어떤 주부님은 형광등 교체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어도 일부러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의 성격상 남편이 해야 할 일에 가깝다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정 내 남편의 역할을 주지시켜주기 위함이라는 거지요.

 

이도저도 안되고 우리 집에서는 형광등을 교체할만한 사람이 전혀 없다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어떤 집은 비싼 비용을 들여 전기기술자를 부르는 집도 있고,

공동주택에 사시는 분들은 관리사무실에 부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너무 누워서 떡 먹기보다 쉬운 것이 형광등 교체입니다.

예전 막대형 형광등을 조금 까다로운 점도 없지 않았지만.

최근에 시중에 나오는 PL형광등은 누구나 손쉽게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 하나만 알면 주부들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나, 하실 분 분명 있을 겁니다.

어디까지나 본인 생각이구요, 세상에는 이렇게 간단한 일도 두려운 나머지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집 주방에 달려있는 PL형광등입니다.

36와트짜리 두 개가 들어 있는 형광등인데요,

한 쪽이 수명이 다해 꺼져 있는 상태, 주방이라는 곳이 갑자기 어두워지면 아무래도 많이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내의 요청에 바로 형광등을 갈아 보겠습니다.

 

 

 

 

 

구조상 형광등마다 케이스를 고정시키는 방법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입니다.

저희 집 형광등은 양쪽에 하나씩 유리케이스를 고정하는 나사가 달려 있습니다.

한손으로는 유리케이스를 잡고 한손으로 나사를 조심스럽게 풀어줍니다.

 

 

 

 

 

케이스를 뜯어보니 36와트 PL 램프 하나가 수명이 다해 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PL램프는 이와 같은 36와트와 조금 더 긴 55와트 두 가지가 시중에 나옵니다.

예전에 막대형광등은 20와트, 그리고 40와트가 가정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생긴 모양만 다르지 형광등의 구조는 같습니다. 보다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것이라 보면 됩니다.  

 

 

 

 

 

이제 수명을 다한 램프를 뜯어내겠습니다.

램프는 전기를 접속시키는 소켓부분과 이곳 은색으로 만들어진 클립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램프를 아래쪽으로 당기면서 클립을 살짝 벌려주면 쉽게 램프를 분리할 수가 있습니다.

 

 

 

 

 

수명을 다한 형광램프의 특징이지요. 가장자리에 보면 까맣게 색이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씩 색이 까맣게 변하면서 결국에는 램프가 완전히 꺼져 버리는데요,

가장자리가 시커멓게 변하기 시작하면 밝기가 상당히 어두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밝은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까매지기 시작하면 바로 바꾸는 분들도 있더군요.

 

 

 

 

 

PL형광등을 접속시키는 소켓부분입니다.

총 네 개의 단자가 있는데요, 좌우 구분 없이 형광등을 소켓에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새로 구입한 PL형광등을 화살표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끼워줍니다.

 

 

 

 

 

끼우면 바로 램프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전등스위치를 내리고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클립에도 안전하게 끼워줍니다.

 

 

 

 

 

PL형광등 교체를 완료하였습니다.

 

 

 

 

 

램프를 교체하고 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였다면 유리케이스를 조심스럽게 닫아줍니다.

 

이렇게 형광등 교체를 직접 해봤는데요,

사실 자주해보신 분들은 이 정도는 일도 아니지만,

처음이신 분들은 두려운 마음이 먼저 들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직접 해보면 아무것도 아니란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형광등을 교체할 때 부의할 점으로는 먼저 스위치를 반드시 내리시구요,

차단기를 내리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자칫 다칠 수도 있으니 장갑을 끼는 것도 좋습니다.

케이스가 유리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이를 다룰 때에도 조심스럽게 다뤄야합니다.

참, 젖은 손으로는 절대 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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