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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연탄가스 중독을 막아준다는 내용을 보니
<시대상을 보여주는 40년전의 중학교 과학 문제지>
요즘에는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로 가정의 난방을 해결하지만
60~70년대는 장작과 연탄에 난방을 의존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의 과학 문제지를 보니
그 때의 생활상이 어떠했는지를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등사기로 시험지를 인쇄하다보니
한번 오타가 발생하여도 쉽게 수정하기가 쉽지는 않았었습니다.
'기체'라고 쓴다는 것이 '체체'라고 써버렸네요.
연탄과 관련하여 출제 된 두가지의 문제를 보니,
'진짜 저 때는 저랬었구나' 생각이 나는데요,
가스중독을 막는 방법의 문제를 보니 좀 황당하기도 합니다.
'방에 빨래를 넌다' 를 제외하고는 세가지 모두 중독을 막는 방법이라는 얘기인데,
마지막에 '방에 참새를 기른다' 가 어떻게 가스중독을 막는지 좀 의아합니다.
방에 참새를 기른다는 발상 자체도 좀 황당하기도 하구요...^^
설사 기른다 해도 어떻게 가스중독까지 막을 수 있을까요?
뭔가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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