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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는 차량에 치이는 이정표, 수 년간 그대로 방치
-이정표야? 흉기야? 단체관광객 태운 버스 지날 때 아찔-
-이정표야? 흉기야? 단체관광객 태운 버스 지날 때 아찔-
도로의 가장자리에 도로의 이용자들을 위하여 편의 제공을 할 목적으로 세워놓는 푯말이나 표지판을 이정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길가에 세워놓은 이정표는 그 곳을 지나치는 이용자들의 눈에 잘 띄는 자리에, 그리고 적당한 크기의 글씨로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설치를 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도로이용자, 특히 운전자들에게 도로와 인근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이정표가 어마어마한 사고를 불러올 수있는 흉기로 변해 있다면 문제는 심각해 집니다.
하물며 그 흉기와 같은 이정표가 몇년째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면 그때는 더이상 할말조차 없어집니다.
도로의 가장자리에 버젖이 몇년째 버티고 서있는 이정표, 어떠한 상태인지 한번 보시겠습니다.
필자는 오름트래킹을 자주 다니면서 이 도로를 아주 많이 이용합니다.
지나치면서도 늘 불안해 보였었는데, 도무지 보완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충돌이 있었길래 이정도 일까요. 그동안 인명사고는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없었으니 지금까지 방치해 두고 있겠지만 말입니다.
도로에 바짝 붙어 있기 때문에 관광객을 태운 대형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이 행여 손이라도 내미는 날에는 어김없이 인사 사고로 이어질게 뻔합니다.
통행하는 차량도 많은 지역이다 보니 흉기 같은 이정표를 피하려다 대형사고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수십차례 충돌 흔적도 남아 있는 것이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여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더 큰 사고의 예방을 위해서, 아니, 사고의 발생 유무를 떠나서라도 미관상 관광도로의 이미지를 많이 헤치고 있는 모습니다.
하루 빨리 보완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나치는 차량에 위협이 되지 않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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