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식당1 세상 모든 음식점이 망해도 살아 남을 맛집, 서귀포 용이식당 단 한가지의 메뉴만 취급, 30년이 흘러도 역시 지존! 점심때만 되면 줄을 서서 먹는 다는 정식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때맞춰 아내와 함께 서귀포로 향했습니다. 물어물어 찾아간 그곳,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요? 하필이면 입구에 커다랗게 내부수리중이란 간판이 내걸렸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알아보고 오는 건데 갑자기 맥이 풀리더군요. 먼 길을 달려오다 보니, 많이 시장하더군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아주 오래전에 단골처럼 드나들던 곳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본 기억을 더듬어 보니, 대략 10여 년 전, 과거 서귀포에서 10년 동안 생활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틈만 나면 다니던 곳이었습니다. 무려 30년 전통을 갖고 있는 음식점, 처음 이곳에서 파는 음식을 맛봤을 때의 그.. 2012.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