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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축제

올봄 가장 먼저 열린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걷기대회

by 광제 201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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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가장 먼저 열린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걷기대회 

 

 

 

 

제주도에서는 가장 먼저 시작되는 봄 축제지요, 우리나라 최남단 서귀포에서 유채꽃길 걷기대회가 있었습니다. 올해 18번째로 열리는 큰 규모의 축제인데요, '세계인과 함께 걷는 제주의 봄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정말 많은 외국인들도 참가를 했습니다. 축제본부가 있는 제주국제 컨벤션센터 개막식 현장에는 무려 3천명의 참가자들이 몰렸답니다.

 

이번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3월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열렸는데요, 20km, 10km, 5km 구간으로 나눠 중문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각각 새로운 코스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대회 자체도 알차게 준비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개막식에 참가한 사람들의 표정들이 정말 밝아서 좋았던 축제였습니다. 봄기운 완연한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할게요~~^^

 

 

 

 

 

개막식이 열린 서귀포 중문 국제컨벤션 센터 앞이에요. 10시에 개막식이 열리는데, 9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10시를 넘어서면서 부터는 발 디딜 틈 없이 개막식 광장을 가득 메웠는데요, 국제대회인 것이 실감날 정도로 외국인들도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약 3천 명 정도가 함게 했다는군요.

 

 

 

개막식 무대는 화려한 유채꽃으로 꾸며졌습니다.

 

 

 

개막식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던 제주경찰악대의 축하공연

 

 

 

보컬로 나선 이 친구, 정말 청중을 사로잡는 소질이 있더군요. 박수갈채를 많이 받았습니다.

 

 

 

인근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준비한 유채꽃이 들어간 햄버거였는데요, 그 길이가 무려 18미터나 된답니다.

 

 

 

햄버거 속에는 치즈와 햄과 야채가 들어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무엇보다 눈에 띠는 것이 바로 유채꽃입니다. 유채꽃을 직접 재료로 사용해서 먹는 모습은 처음 보는데요, 무슨 맛일까 궁금합니다.

 

 

 

 커팅식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진 유채꽃 햄버거~ 사실 진짜 맛보고 싶었는데, 관광객들에게 양보~~^^

 

 

 

개막식이 끝나자 20km 먼저 출발, 구간별로 걷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중문 일원에는 유채꽃도 그렇지만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도 활짝 피었습니다.

 

 

 

 

 

 

대회가 열린 중문관광단지 주변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곳이지요. 참가자들이 주변에 펼쳐진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드디어 유채꽃이 만발한 관광단지의 엉덩물계곡으로~~이곳은 중문 인근에서 유채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종이로 유채꽃을 만드는 길 위의 프로그램도 열리네요~

 

 

 

유채꽃 향기에 취해있는 사람들~~

 

 

 

 

 

 

 

 

이번 유채꽃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제주도에서는 다양한 봄꽃 축제들이 연달아 열린답니다. 그윽한 봄꽃의 향연 같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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