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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 현장의 이모저모

by 광제 201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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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 현장의 이모저모


‘섬, 디지털 대륙을 탐하라’ 주제로 열린 테크플러스 제주

인문학과 과학이 만난 신개념 지식융합콘서트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이 어제(20일) 오후 2시 제주시 탑동에 위치한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 2층 라마다볼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입니다.

테크플러스(tech+)’의 ‘TECH’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의 합성어로 4가지 키워드의 융합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술과 인문의 경계를 넘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발표와 현장 시연으로 제주도민들이 보다 쉽게 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생각입니다.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간이 없어서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지만, 무료 참관으로 진행된 만큼 많은 제주도민들이 행사장을 메웠고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식 공유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미래 첨단시대의 변화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참관자들을 위한 간단한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프닝 행사인 매직퍼포먼스, 그리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오프닝 강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테크플러스 제주 2018’의 주제는 ‘섬, 디지털 대륙을 탐하라’입니다. 그럼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이 열린 라마다프라자 호텔 로비

매직퍼포먼스 오프닝 행사 중 일부


행사 안내데스크


행사장 입구에서 진행된 디지털 체험 행사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 취재진들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 취재진들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 관객 이벤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의 취재열기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의 취재열기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 오프닝 퍼포먼스


오프닝 강연자로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 디지털 경제영토 확장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제주블록체인 특구 지정을 통한 제주도만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 열띤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해 열띤 강연을 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근래 전 세계에서는 매우 다양한 암호화폐가 발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한국과 중국만이 암호화폐 발행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금지하고 있다면서 “블록체인은 좋고 암호화폐는 나쁘다는 편견에서 좀 더 개방적인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활성화 되면 흑돼지 등 축산물의 이력관리를 비롯하여 세금환급, 교통 정산 시스템, 에너지 P2P 거래, 공문서 유통, 관광, 환경 등 많은 영역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특별자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통해 외환, 금융, 사법이 복합된 암호화폐 문제를 특별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준과 규정을 마련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산업은 육성하는 ‘규제 샌드박스형, 제주블록체인 허브도시’ 건설이 제주에서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제주도내 주요 인사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연세대 모종린 교수

모종린 교수는 ‘라이프스타일과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도시 관련 많은 책을 펴낸 모교수는 ‘성공하는 도시, 사람이 모이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에는 그곳만의 라이프스타일이 있다’는 철학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기술과 창의력이 접목된 분야 전문가를 통한 지식공유의 장으로 제주지역 창의 융합 패러다임 확산이 목적인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의소리가 주최.주관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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