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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제주 앞바다에 엄청난 야간 명소가 뜬다.

by 광제 2009.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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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캐리비언베이, 야간 관광에 엄청난 활력소 될듯


지난2006년 6월에 착공하여 어마어마한 윤곽을 드러낸 이호유원지의 환상 야경을 소개합니다. 약 8만평의 드넓은 공간에 각종 시설이 들어서는 이호 유원지는 이호1동 1665-1번지 일대, 바로 이호해수욕장 동쪽 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호유원지는 그동안 보는 관광에 국한되 있던 제주관광의 포인트가 즐기는 관광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상적인 야경으로 모습을 드러낸 유원지의 조명은 대부분 최첨단 LED조명을 이용하여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주 서부두의 탑동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이 곳이 정식 개장을 하게 되면 그동안 야간명소를 지켜온 탑동의 아성이 흔들리지 않을까 염려스러울 정도입니다.

수심의 깊이 차이로 인하여 어쩔 수 없는 비교가 되지만 탑동은 방파제로 인하여 시원한 바닷바람이 차단된 형태이나 이곳은 바닷물을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강풍이 많은 제주바닷에의 특성에 맞게 돌로 만들어진 벤치가 특이합니다.


야간 조명은 이렇게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시스템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일전에 소개해 드린 트로이 목마 등대입니다. 제주해안에 나타난 거대한 괴물 두마리 였는데요, 방파제 끝에 두마리의 트로이목마가 밤바다를 아름답게 비춰줄 것 입니다.


요트 마리나 시설이 들어설 공간입니다. 길게 뻗어 있는 조명의 빛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끝에 하얀 물체가 트로이목마등대입니다.


마리나 요트장 주변으로 이렇게 산책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낮에 담아낸 유원지의 전경입니다.

멀리 트로이 목마 등대가 보이고 있는 이 곳이 바로 대규모의 마리나 시설이 들어설 공간입니다.

 

 


유원지에 들어서는 각종 시설을 보면 그 위용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종 휴양시설로 수상호텔,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과 각종 공원, 상가, 카페 등이 기본적으로 들어서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핵심인 해양관광을 위한 시설로 해양수족관, 해양박물관, 생태관과 42피트 규모의 요트 40~50대를 계류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도 들어서게 됩니다.  제주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될 이호유원지는 2011년말에 정식 개장을 하게되며 약 2천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습니다. 

           이호해수욕장과 어우러진 유원지의 웅장한 조감도 모습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한라산과 제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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