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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신비의 대륙 아프리카 엿보기

by 광제 2008.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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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의 대륙 아프리카 엿보기

암흑의 대륙, 검은대륙, 신비의 대륙, 아프리카를
창문너머로 살짜기 엿보겠습니다.
제주에서 보는 아프리카의 모든 것, 박물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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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웅장한 모습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세계최대의 진흙 건물인 말리공화국의 젠네 대사원(Djenne Grand Mosque)을 토대로 지어진 아프리카 박물관은 1998년 서울 대학로에 ‘아프리카’란 이름으로 개관했던 박물관을 2004년 12월, 현재의 이 곳에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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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실의 모습, 김중만 아프리카 사진전시실과 마사이부족(MASSAI T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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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의 영봉, 킬리만자로 산의 주변, 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지대에는 현대문명을 등지고 초원 고산지대에서 소와 양의 목축을 주업으로 토속신앙과 원시사회를 지키며 살아가는 소수 부족인 마사이족이 거주한다.
현재 총인구수는 약 35만으로 추정되며 케냐측에 25만, 탄자니아측에 10만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역사적으로 이들이 어디서 왔느냐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으나 일부 학자는 이집트 근처의 나일강 하류로부터 점차 남하해 왔다고 한다.
군살 없이 탄탄한 몸과 강인한 눈빛이 트레이드 마크인 마사이족은 아프리카의 무수히 많은 부족들 중에서 가장 용맹하기로 유명하다. 사자를 맨손으로 때려잡기도 하고, 아프리카인들이 노예가 되어 전 세계로 팔려 나갈때에도 그들은 차라리 자결함으로서 그들의 자존심을 지켰다. 또한 과거에는 킬리만자로를 중심으로 남북으로는 케냐 전역과 탄자니아의 중앙일대 그리고 서부의 빅토리아 호수까지 넓은 영토를 점유해 왔다.
그러나 현재의 생활권과 세력권은 아프리카 전역에 걸친 2천여 소수 부족들의 공통된 양상과 마찬가지로 서방세력 및
외부세력의 간섭과 내부의 변화로 말미암아 축소 쇠퇴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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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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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누포의자, 추장이 앉았던 실외용 의자이다.
의자옆에 동물인형은 추장의 권위를 상징하며, 사람조각은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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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상, 추장을 기념하는 조각상이다.
입회식이나 추장이 관장하는 의식에서 사용되며 조각의 형태는 이슬람권의 영향을 받았다.(20세기초에 나무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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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 각종의식에서 용기나 주술품을 올려 놓는 용기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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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이 사용하던 보관함, 각종 귀중품을 보관한다.(19세기말, 나무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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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형상을 한 보관함, 밤바라용이라 한다.
이와 같은 용의 형상 조각은 아프리카 북부 이슬람권에서 전해진 조형기술로 추측된다. 다른지역과의 무역에서 수입된 물건들 중 왕이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들을 보관하는데 사용된다.(20세기 중 나무와 청동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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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송애 부족의 장례의식때 주술사가 입고 춤을 추는 의상이다.
주술사는 장례 의식때 독수리가 창공을 나는 듯한 춤을 추며 죽은자의 영혼이 저승으로 가는 길을 돕는다고 한다. 옷감은 표범의 가죽으로, 겨드랑이와 팔의 깃털은 독수리의 날개깃털을 사용한다.(19세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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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왕의 칼, 입회식이나 직위식에서 사용됐던 족장의 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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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들, 아직도 많은 아프리카 사람들은 오지인 초원과 밀림에서 살고있다.
창과 칼은 사냥과 공격, 방어를 목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손에서 손으로 전해져 사용되고 있다. 치장용으로 추장의 권위를 보이기 위해 화려하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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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화폐, 장검처럼 생긴 화폐다.
부와 명예를 상징하며 결혼할 신부가 남편에게 지참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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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동반구의 남서부에 위치하며, 남북 양반구에 걸친 아시아 대륙 다음으로 큰 세계 제2의 대륙이며, 면적이 3,032만㎢에 달하는 방대한 대륙이다. 동쪽에는 인도양, 서쪽에는 대서양, 그리고 북쪽으로는 지중해와 홍해로 둘러 싸여 있으며, 총 58개국 2500여개의 부족 안에 약 8억의 인구가 살고 있다.
대륙으로서 아프리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 것은 16, 17세기 네덜란드 항해자들이 이곳이 독립된 대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난 뒤부터이다. <아프리카>의 어원(語源)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리비아라고 불렀던 지중해 남안에서 원주민이 사용하던 지명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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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나부족 전통가옥의 집수리 모습,
카세나 부족은 서아프리카의 가나와 부르키나 파소 지역에 모여서 산다. 대표적인 미술품은 나무로 만든 가면이다. 영혼을 존중하기 위해 주로 인간을 닮은 형상을 흙이나 나무등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조각한다. 또한 햇볕에 말려서 흙을 단단하게 하는 어도비 가옥의 모습은 장관중에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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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 부족이 사냥을 나가기전에 춤을 추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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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나 부족의 전통가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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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작은 바오밥 나무를 연상시키는 이 조각상은 다산을 기원하는 조각상이다.
부족의 혈통이 끊이지 않기를 기원하며 제작되어 진다. ‘마리오네테’라 한다.(20세기초에 나무와 청동과 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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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루 부족 추장 부부의 모습,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최다수 부족이다. 19세기말 백인의 지배하에 들어가기 전 까진 강대한 군사왕국이었고, 지금도 상징적인 왕이 존재한다. 강한 부계사회로서, 씨족 단위의 대 가족제와 일부다처제가 전통 관습이다. 줄루족의 전통의상은 다른부족에 비해 특유한 멋이 있는데, 특히 여성과 어린이의 구슬로 엮은 장신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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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데벨레 부족의 추장부부 모습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거주하는 부족으로서 지리적으로 양분되어 두 곳의 다른 위치에 나누어 살고 있다. 기본적인 삶의 방식은 가가이의 줄루부족과 많이 비슷하나, 대표되는 특징은 독특하게 구분된다. 응데벨레의 여성들은 ‘이드질라’라고 불리는 목걸이를 여러개씩 착용하여 목을 길게 늘이는데, 과거 남편이 부자일수록 목걸이의 개수는 많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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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아프리카는 검은 대륙이라고 불리운다. 그것은 아프리카 인들이 자기의 검은 피부색이나 짙은 피부색을 수치로 여기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다양한 자연적 조건을 가진 아프리카 대륙에서 많은 인종이나 부족으로 나뉜 주민이 함께 생활하면서 대륙을 형성하고 다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 아프리카가 가진 가장 큰 특색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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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가면, 정교하게 조각되었고 색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장례의식을 비롯한 각종 의식과 축제 때 사용되었던 것이다.(19세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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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기아2명,
말리 밤바라부족의 싸움에 나서는 전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그들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부족 족장의 용맹 수호 조각이기도 하다.(18세기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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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여왕상,
나이지리아 베냉왕국은 전통적으로 놀랄만한 기술의 청동 주조술이 발달되어 왔다. 대부분의 조각들은 오바(Oba)라고 불리우는 여왕 혹은 왕에게 존중을 표시하기 위함이다.(18세기말,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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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마,
여러가지 형태의 사람 형상들을 조각하여 ‘인간피라미드’ 라고도 불린다.
부족간의 친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정된 부족생활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물에 가라앉을 정도로 단단한 재질의 흑단(Ebony)으로 조각하며, 완성되기까지는 1년이상이 소요된다.(19세기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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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기념품점 입구의 강아지 삼형제,
움직이지 않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특이하다. 실은 개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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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점의 모습
다양한 아프리카 관련 미니어쳐들을 전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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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0원짜리 세발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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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원짜리 두발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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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휴게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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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젬베리듬 민속공연단의 모습,
매일3회공연을 한다(11:30, 14:30, 17:30), 공연 모습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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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과 기념촬영하는 관광객의 모습

아프리카에는 남한 면적의 약 70%에 해당하는 빅토리아 호수(69,412㎢)가 있으며, 아프리카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산(5,895m)이 있고, 비행시간으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사하라 사막이 있다. 사하라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광대하고 건조도가 높은 사막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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