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백반정식1 손님 내쫓는 맛집, 그래도 사람들이 찾아가는 이유 우연히 찾아간 게장 백반 맛집에 세 번 놀란 이유 남해여행을 마치고 여수로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 도로에서 지체한 시간이 많아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허기진 배를 채워야 할 정도로 시간이 깊어져 버렸습니다.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어디를 가면 무엇을 먹어봐야겠다고 미리 정해 놓았지만 여수에서는 따로 정해둔 곳이 없었답니다. 여수로 향하는 차속에서 아내가 스마트폰으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찾아낸 음식점, '단돈 7천원에 게장백반을 맛볼 수 있는 황소식당'이란 곳입니다. 대충 살펴본 바로는 평도 그다지 나빠 보이지 않아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는 곧바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여수에 들어서고도 한참을 달려야 했던 그곳, 식당 근처에 다다랐을 때 이미 8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입니다. 잔뜩 허기.. 2011.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