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밭1 너무 귀해서 못 먹었던 제주고사리, 이제는 너무 귀해서 못 먹었던 제주고사리, 이제는 -봄나물의 제왕 고사리, 대부분은 중국산-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여 어린이들의 성장에 굉장한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해 고사리를 산에서 나는 쇠고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더욱이 청정지역인 제주의 들판에서 나는 고사리라면 그 효과를 의심할 필요조차도 없습니다. 벚꽃, 유채꽃과 함께 시작되는 새봄, 이와 함께 제주의 봄을 알리는 것이 바로 고사리입니다. 제주에서는 고사리 장마라는 것이 있어 이른 봄에 고사리 채취를 알리는 봄비가 유명한데, 봄비가 내린 후 제주의 들판과 야산 기슭에는 고사리의 새순들이 일제히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때를 같이하여 고사리를 채취하려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제주 특유의 .. 2010.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