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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2

관광객 1도 없는 서귀포의 동네 맛집 뜰채 관광객 1도 없는 서귀포의 동네 맛집 뜰채 “부드럽고 바삭한 생선구이가 압권” 내가 선호하는 나만의 맛집의 기준은 무엇일까. 아무리 호감이 가는 맛집이라도 매일같이 찾아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주 가끔이라도 생각나는 음식점,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그것이 바로 맛집이 아닐까합니다. 반대로, 한번 가본 후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음식점은 점점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도 앞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오늘은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 떠오르는 맛집, 저를 비롯한 이곳은 다녀온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얘기들을 하더군요. 제주도는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지다보니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들이 아주 많습니다. 일회성이 짙다보니, 아무래도 소홀할.. 2019. 11. 29.
뜰채로 낚시를 해? 세상에 이런일이 -뜰채로 물고기 잡는 사연- 수 많은 강태공들이 울고 갈 기막힌 장면을 목격하여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바닷가 옆 풍경입니다. ▲바닷가옆 둑을 쌓아 놓은곳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누군가가 뜰채를 들고 무엇인가 하고 있었습니다. ▲낚시 바구니를 손에 들고 있고, 낚시대만 안들었지 영락없는 낚시꾼 차림입니다. ▲뜰채로 먼가 걷어 올립니다. ▲헉....넙치입니다. ▲뜰채로 뜨고, 바구니에 넣기만 하면 상황종료네요.. ▲씨알이 작은놈도 있지만 밑에 보니 꽤 큰놈도 몇마리 보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넙치면 회감으로 많이 애용하는 고급어종에 속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뜰채로 걷어 올린다는게 신기합니다. 여쭤보니 임자없는 즉, 먼저 잡는사람이 임자입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 2008. 8. 14.